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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북한산에서 바라본 하늘은 아름다웠다.

장마철이어서 산행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 이날 아침 하늘을 파랬다. 집을 나서 전철을 타고 6호선 독바위역에서 내리니 오전 10시다.

대호아파트 뒤에서 족두리봉을 오르기 시작한다. 이곳에서 오르는 등산로는 대부분 암벽길이어서 조망하기는 좋지만 그늘이 없다.

산을 오르기 시작하여 10분 정도 지나니 얼굴에서 땀이 비오듯 떨어진다.

 북한산 향로봉을 우회하며 바라본 서울 하늘
 북한산 향로봉을 우회하며 바라본 서울 하늘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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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산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
 북한산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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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대와 멋진 구름
 백운대와 멋진 구름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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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족두리봉을 오르며 바라본 서울 하늘
 족두리봉을 오르며 바라본 서울 하늘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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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로봉에서 만난 원추리
 향로봉에서 만난 원추리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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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두리봉 정상에 올랐다. 동쪽 하늘에는 회색빛 구름이 있었는데 산을 오르는 동안 파란 하늘로 변하였다.

향로봉 위의 구름이 아름답다. 족두리봉을 내려와 향로봉으로 간다. 등산로 옆에 노란 원추리가 아름답게 피었다.

조금 더 걷다 보니 그늘 쪽에 망태버섯도 보인다.  망태버섯은 햇살을 받으면 금세 사라진다.

땀을 흘리며 향로봉을 오른다.

무더운 날씨 덕분에 평소보다 자주 쉬면서 향로봉을 오른다. 향로봉을 우회하여 불광사 쪽으로 하산한다.

전망대에 서서 북한산을 바라 보니 파란 하늘에 뭉개구름이 떠 있는 북한산의 풍경이 그림처럼 아름답다.

전망 좋은 곳에 자리를 잡고 점심 식사를 한다. 식사를 하는 동안 눈 앞에서는 계속하여 새로운 구름이 파란 하늘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린다.


태그:#북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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