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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철도협력 분과회의 개최 남북철도협력분과회의 가 26일 오전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남측 수석대표인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과 북측 수석대표인 김윤혁 철도성 부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남북철도협력 분과회의 개최 남북철도협력분과회의 가 26일 오전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남측 수석대표인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과 북측 수석대표인 김윤혁 철도성 부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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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철도협력 공동보도문 교환 남북철도협력분과회의 남측 수석대표인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오른쪽)과 북측 수석대표인 김윤혁 철도성 부상이 26일 오후 경기 파주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 종결회의에서 공동보도문을 발표한 뒤 교환하고 있다.
▲ 남북철도협력 공동보도문 교환 남북철도협력분과회의 남측 수석대표인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오른쪽)과 북측 수석대표인 김윤혁 철도성 부상이 26일 오후 경기 파주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 종결회의에서 공동보도문을 발표한 뒤 교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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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공동취재단 신나리 기자]

"북과 남은 앞으로 온 겨레의 기대에 부응하여 철도 현대화 거창한 협력 사업을 번영해 협력해 나가고 민족을 발전해 나가는 데 적극 기여해 나가길 기대한다." -북측 단장 김윤혁 철도성 부상

"회담 초반에 약간의 상호 간 이해의 폭이 좀 부족함으로 인해서 어려움도 없잖아 있었지만 상호 간 서로 인내와 관용, 이해의 태도로 일관해서 좋은 성과를 잘 이뤘다고 생각한다." -남측 수석대표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북측 단장인 김윤혁 부상은 남북 철도협력을 두고 재차 '민족의 동맥'을 강조했다. 남측 수석대표인 김정렬 차관은 '다음 회담'과 '긴밀한 협력'을 언급했다.

26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 철도협력 분과회담은 총 7차례 회의를 거쳤다. 이날 오전 10시 시작한 전체회의는 오후 8시 종결 회의까지 이어졌다. 남북은 오후 1시경 남북은 공동보도문 초안을 교환했지만, 이견을 조율하는 데 적잖은 시간이 걸렸다.(관련기사: 남북 철도협력, 경의선 개성~신의주부터 출발)

남북철도협력 공동보도문 발표 남북철도협력분과회의 남측 수석대표인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오른쪽)이 26일 오후 경기 파주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 종결회의에서 공동보도문을 발표하고 있다.
▲ 남북철도협력 공동보도문 발표 남북철도협력분과회의 남측 수석대표인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오른쪽)이 26일 오후 경기 파주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 종결회의에서 공동보도문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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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차이를 드러내듯 북측 김 부상은 "동·서해선 철도 연결과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동시 병행의 원칙에서 추진해 나가는 데 합의해 나갔다"라면서도 "그 이행에 대한 일정표를 확정하고 실천적 진행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진전해 나가는 데 견해의 일치를 보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남측 김 차관 역시 "철도추진 시기나 방북 등에 대해 조속한 추진을 하기 위한 방법론적 차원에서 약간의 차이는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공동연구조사단을 구성하고 바로 이번 다음 달에 현지 공동조사부터 시작해서 모든 구체적인 일정들을 다 합의했다는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또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남북 공동보도문 발표 후, 브리핑에서 김 차관은 "서로의 기초적인 이해, 용어의 사용 등과 관련해 이견이 있었고,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시간이 걸렸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남측 "남북 철도협력, 대북 제재 위반 아니야"

금강산 가는 북쪽 기차길 22일 북한 금강산호텔에서 8·15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적십자회담이 열렸다. 사진은 금강산호텔 가는 버스에서 바라본 북한의 철도.
▲ 금강산 가는 북쪽 기차길 22일 북한 금강산호텔에서 8·15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적십자회담이 열렸다. 사진은 금강산호텔 가는 버스에서 바라본 북한의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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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남측 대표단은 브리핑에서 남북의 철도 합의가 "대북제재를 실질적으로 위반하는 부분이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국제사회의 제재 내에서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의하며 모든 일정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김 차관은 남북 철도협력 분과회담 합의사항과 관련해 "앞으로 여건이 성숙될 때 사업이 착공될 수 있는 준비사항과 점검, 조사가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착공식은 조속한 시일 내에 개최하기로 하였다'는 공동보도문의 표현을 두고 "구체적으로 사업을 착공하는 의미라기보다 공동사업을 추진해가는 선언적 의미에서의 착공으로 이해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는 대북제재를 고려한 것으로 남북이 합의한 현지 공동조사와 점검을 모두 '착공'으로 표현했다는 뜻으로 보인다.

이날 남북은 철도 협력사업의 재원이나 비용을 논의하지 않았다. 김 차관은 "구체적인 조사와 앞으로 사업 추진 방향, 설계 이런 내용이 정리돼야 비용이 나올 수 있다"라면서 "오늘은 기본적인 틀에서 공동조사하고 앞으로 사업 추진하기 위한 준비 상황을 철저히 해서 해나가겠다. 그런 의미에서 회담이 이뤄졌다고 이해해 달라"고 밝혔다.

공동보도문에 '철도 연결과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진행'한다는 표현을 두고는 "앞으로 남북공동조사단과 추가적인 실무협력분과회담 또 필요하다면 고위급회담서 충분히 논의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대화라는 의미가 크게 보면 서비스의 속도, 철도의 속도와 또 안전성의 담보 수준 이런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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