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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장마전선이 확대되면서 기압골의 변화로 이른 아침 한라산 아래에는 거대한 UFO 모습을 한 렌즈구름이 두개나 나타났다.

상공에 강한 바람이 불면 나타나는 기상현상
▲ 제주하늘에 나타난 렌즈구름 상공에 강한 바람이 불면 나타나는 기상현상
ⓒ 김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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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구름이란 렌즈 모양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높은 고도에서, 바람 방향에 직각으로 정렬해 움직이지 않는 구름이다. 렌즈구름은 그 모양에 따라서 고적운, 층적운, 그리고 권적운으로 분류할 수 있다고 기상청은 정의한다.

렌즈구름은 높은 고도에서, 바람 방향에 직각으로 정렬하고 있는 렌즈모양의 움직이지 않는 구름이다. 렌즈구름은 그 모양에 따라서 고적운, 층적운, 그리고 권적운으로 분류할 수 있다
▲ 야자나무 위의 렌즈구름 렌즈구름은 높은 고도에서, 바람 방향에 직각으로 정렬하고 있는 렌즈모양의 움직이지 않는 구름이다. 렌즈구름은 그 모양에 따라서 고적운, 층적운, 그리고 권적운으로 분류할 수 있다
ⓒ 김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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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과 같이 동시에 두개가 만들어지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경우라고 기상청 측은 전했다.

상공에 강한 바람이 불면 나타나는 기상현상
▲ 제주도하늘에 나타난 렌즈구름 상공에 강한 바람이 불면 나타나는 기상현상
ⓒ 김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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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하늘에 나타났던 렌즈구름은 가장자리의 구름이 퍼지면서 2시간여 만에 사라졌다.

상공에 강한 바람이 불면 나타나는 기상현상
▲ 제주하늘의 렌즈구름 상공에 강한 바람이 불면 나타나는 기상현상
ⓒ 김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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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제주도구름, #렌즈구름, #제주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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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과 제주, 섬과 육지를 오가며 내일을 위해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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