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이 '열린 도정, 참여 도정'을 위해 '도민참여센터 경남1번가'를 연다. '경남1번가'는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만들어 운영했던 '광화문1번가'와 비슷한 형태다.
김경수 경남지사 당선인의 '새로운 경남 도민인수위원회'는 25일 '경남1번가' 운영 계획을 밝혔다. '경남1번가'는 오는 27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도민인수위는 "김경수 당선인은 선거기간부터 도정운영의 핵심원칙으로 도민의 참여와 소통을 강조해왔다"며 "도정의 준비로 '변화로 가는 길목'에 의미를 둔 '경남1번가'는 인수위 기간 동안 도민의 정책제안과 의견을 취합해서 도정과제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도민인수위는 "도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위한 도정 플랫폼 구축을 통해 상시로 도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도민의 의견이 경남도정에 반영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경수 당선인은 "도정의 주인인 도민이 참여할 때 새로운 경남을 만들 수 있다"라며 "경남1번가에 도민의 정책제안은 물론 다양한 의견을 보내 달라"라고 요청했다.
도민인수위원회는 전문위원회와 도민 의견을 직접 접수 및 청취하는 4개의 팀으로 구성된 경남1번가(도민참여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며, 전문위원회 위원과 실무지원단 인선은 27일 개소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도민의 정책제안과 의견은 경남도립미술관에 위치한 '경남1번가'와 진주 서부청사의 '서부경남도민참여센터'에서 현장접수 할 수 있다.
또 경상남도 홈페이지(
http://www.gyeongnam.go.kr/)의 '경남1번가(온라인 도민참여센터)', 우편(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지로 296 (경남도립미술관) 다목적홀, '경남1번가'(도민참여센터), 이메일(
gyeongnam1st@gmail), 전화(055-254-7216~9)의 다양한 방법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경남1번가' 개소식은 27일 오후 2시에 경남도립미술관 다목적홀에 마련된 도민참여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큰사진보기
|
| ▲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 도민참여인수위가 운영하는 ‘도민참여센터 경남1번가’ 조직도. |
| ⓒ 김경수캠프 |
관련사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