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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 6기에 이어 7기까지 수원 시장에 당선된 염태영 수원 시장이 부인과 함께 시민들에게 당선 인사를 드리고 있다.
▲ 고맙습니다~ 수원 시민 여러분! 민선 5기, 6기에 이어 7기까지 수원 시장에 당선된 염태영 수원 시장이 부인과 함께 시민들에게 당선 인사를 드리고 있다.
ⓒ 김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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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시민들은 또 다시 염태영 시장을 택했다. 지난 13일 열린 지방선거에서 염태영 수원 시장 후보는 개표된 지 6시간 만에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로서 전(前) 수원 시장은 민선 5기, 6기에 이어 7기에도 수원 시장으로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다.

염태영 후보는 약 36만 5천표(개표율 94.6%)로 67%의 득표율을 얻었다. 반면 자유한국당 정미경 후보는 14만 6천여표, 바른미래당 강경식 후보는 3만 3천여 표를 각각 얻어 당선인과 큰 차이를 보였다.

선거 사무소에서 당선 확정 소식을 지켜본 염태영 수원 시장은 8년의 성과를 믿고 새로운 4년을 맡겨주신 수원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네거티브와 비방으로 점철된 선거를 거부하고 정책과 미래를 얘기하는 후보를 선택한 수원 시민들의 승리라며 당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수원 특례시를 통해 수원 시민의 꿈과 열망을 담아낼 것이라며 반드시 약속을 지킬 것을 다짐했다.

아래는 당선 소감 전문이다.

613 지방 선거에서 수원 시장으로 당선된 염태영 후보가 당선 소감을 전하고 있다. 이로서 염태영 후보는 지난 8년에 이어 4년 더 수원 시장으로 직무를 다하게 되었다.
 613 지방 선거에서 수원 시장으로 당선된 염태영 후보가 당선 소감을 전하고 있다. 이로서 염태영 후보는 지난 8년에 이어 4년 더 수원 시장으로 직무를 다하게 되었다.
ⓒ 김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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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존경하는 125만 수원시민 여러분,

민선 7기 수원시장 당선자 염태영입니다.
지난 8년의 성과를 믿고, 새로운 4년을 저에게 맡겨 주신
수원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번 승리는 염태영 개인의 승리가 아닙니다.
우리 수원시민의 승리이고, 상식의 승리입니다.

네거티브와 비방으로 점철된 선거를 시민 여러분은 거부하셨습니다.
정책과 미래를 이야기하는 후보를 시민 여러분은 선택해주셨습니다.

시대의 변화를 거부하는 과거와 단절하고,
문재인 정부와 함께 평화와 번영의 시대,
더 큰 수원의 시대로 나아가라는
여러분의 명령을 준엄하게 받들겠습니다.

선거 운동기간 동안 동네 골목 어귀에서, 시장 입구에서,
제 손을 잡고 시민 여러분이 부탁하신 이야기들.
그 이야기들이 수원의 미래이고 염태영의 약속이 될 것입니다.

수원 시민 모두의 행복을 위해,
수원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수원 시민 모두의 더 큰 미래를 위해,

더 큰 수원, 수원특례시라는 그릇으로
여러분의 꿈과 열망을 담아내겠습니다.

민선 7기, 수원을 이끌어가는 시장은 시민 여러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 주요 프로필

○ 성    명 : 염태영(廉泰英, Yeom, Tae-young)
○ 생년월일 : 1960. 7. 25
○ 주    소 : 수원시 장안구 정자천로189번길 47
○ 가족관계 : 처, 자(1남)
○ 학력 및 자격
- 수원매산초등학교 졸업(28회)
- 수성중학교 졸업(20회)
- 수성고등학교 졸업(22회)
- 서울대학교 농화학과 졸업(1984년), 환경기술사

□ 경   력
○ 노무현정부 청와대 국정과제비서관(2005.1~2006.2)
○ 국립공원관리공단 상임감사
○ 수원환경운동센터 사무처장 및 공동대표
○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초대 사무총장 겸 운영위원장
○ 민선 5기(2010.7.1 ~ 2014.6.30) 수원시장
○ 전국대도시 시장협의회 회장(2010.9.17.~2013.7.1.)
○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공동의장(2012.10.9.~   )
○ 민선 6기(2014.7.1 ~ 2018.6.30) 수원시장
○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2014.8.13.~2016.6.30.)
○ 더불어민주당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 회장(2017.7.1.~    )
○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민간위원(2017.6.21.~    )



태그:#염태영, #수원시장, #613 지방선거, #3선,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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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환경에서 자라난 사람은 필연적으로 무섭거나 치욕적인 일들을 겪는다. 그 경험은 겹겹이 쌓여 그가 위대한 인간으로 자라는 것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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