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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의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들과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다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왼쪽은 후보자 부인. 2018.6.13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의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들과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다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왼쪽은 후보자 부인. 2018.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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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 13일 치러진 전국동시 지방선거 서울교육감 선거에서 현직인 조희연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예측됐다.

KBS, MBC, SBS 방송 3사가 이날 오후 6시 지방선거 투표가 종료된 직후 발표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현 교육감인 진보 성향 조희연 후보가 47.2%의 득표율로, 보수 성향인 박선영 후보(34.6%)에 앞설 것으로 나타났다.

현직 교육감으로서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선두를 달리던 조 후보가 막판 치열한 운동을 펼친 박 후보 등을 누르고 재선에 성공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진다.

이번 선거에는 조 후보가 진보 진영 단일 후보로 나와 보수진영 박선영 후보와 중도 성향 조영달 후보와 맞붙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태그:#조희연, #박선영, #서울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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