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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북미정상회담을 마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동합의문에 서명했다.

김 위원장은 서명 직전에 "역사적인 이 만남에서 지난 과거를 걷고(거두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역사적인 문건에 서명을 하게 됩니다. 세상은 아마 중대한 변화를 보게 될 것입니다. 오늘과 같은 이런 자리를 위해서 노력해주신 트럼프 대통령께 사의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합의문을 교환한 뒤 신기한 듯 합의문을 이리저리 살펴보기도 했다.

한편 지난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이 방명록을 작성할 때 옆에서 도왔던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이번 북미 정상회담 공동합의문 서명 때도 옆에서 오빠인 김 위원장을 보좌했다.

(영상출처: KTV)

2018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지난 4월 27일 오전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김 위원장 동생인 김여정 부부장이 준비해온 펜을 전달하고 있다.
▲ 김정은 국무위원장 방명록 작성 돕는 김여정 2018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지난 4월 27일 오전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김 위원장 동생인 김여정 부부장이 준비해온 펜을 전달하고 있다.
ⓒ 한국공동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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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후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공동 합의문에 서명하고 있다. 김여정 부부장과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배석해 있다.
▲ 합의문 서명하는 김정은-트럼프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후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공동 합의문에 서명하고 있다. 김여정 부부장과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배석해 있다.
ⓒ 케빈 림/스트레이츠 타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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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김여정, #김정은,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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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냉탕과 온탕을 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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