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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발표 5월28일 안산시의회 의원선거에 출마한 민중당 후보들이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공약발표 5월28일 안산시의회 의원선거에 출마한 민중당 후보들이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황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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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각 정당과 후보들의 발걸음이 더 바빠지고 있는 지금,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등 거대 정당들 틈에서 진보정당·진보정치를 외치며 선거에 임하고 있는 정당은 이번 선거에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들어보았다.

민중당 경기도당 안산시위원회는 28일 오후 3시 박범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안산시의회 의원선거 가선거구(사, 사이, 해양, 본오3동)에 출마한 박범수 후보와 안산시의회 의원선거 마선거구(원곡, 백운, 신길, 선부 1, 2동)에 출마한 정세경 후보가 참가한 가운데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기자회견을 통해 6.13 지방선거 주요 공약을 발표한 것이다.

"유쾌한 엄마정치"를 걸고 있는 정세경 후보와 "발로 뛰는 청년후보"를 외치는 박범수 후보는 '여성, 노동, 안전,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과 공약을 제시했다.

무상교복 지원, 고교무상교육 실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국공립 보육시설 확대 등 육아와 교육을 위한 공약이 있었고, 청소년노동보호 조례제정,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및 직접고용 확대와 같이 노동하는 시민들을 위한 공약도 있었다. 특히 갑질신고 119 전담부서 운영, 이동노동자(택배, 대리운전 등) 쉼터 설립 등 이색적인 공약도 눈에 띄었다.

다양한 공약들 속에서 특별히 조금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있냐는 질문에 정세경 후보는 "아이들을 잊지 않겠다는 약속,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생명과 안전의 특별도시 안산을 만들어야 한다"며 "화랑유원지 내 '416생명안전공원'이 잘 건립되도록 지원해서 공원이 안전교육·생명존중·문화예술의 테마공간으로 조성되고, 나아가 지역 경제를 살리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정 후보는 아파트 도색공사 및 공동주택 관리에 있어 전기, 가스, 도장, 방수 전문가 및 법률 전문가 등을 포함한 전문자문단 '아파트 닥터'를 운영해 주민들의 가정경제에서 새어나갈 수 있는 '낭비 예산·예산 비리 감시체계를 확립'하겠다는 생활 공약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어 박범수 후보는 "만 12세 미만 아동, 25~29세 청년부터 월 10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할 수 있다"며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안산에 거주하는 아동과 청년 모두에게 즉시 지급하는 것으로 이후 전 안산 시민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계획한 수당을 지급하는 데 들어가는 연간비용은 1140억 원인데 절반을 정부와 경기도가 정책적으로 부담할 수 있도록 제안하고, 시에서 절반을 부담하면 안산시 1년 예산의 2.5%만 가용하면 가능하다"며 '안산형 기본소득'이 불가능한 공약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했다.

그 외에도 청년을 대표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청년임대주택 건립', '청년문제 지원공간 청년센터 건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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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에서 직장다니며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마이뉴스 속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역할을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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