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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주남저수지에 도입된 수초제거선.
 창원 주남저수지에 도입된 수초제거선.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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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를 뒤덮고 있는 연군락을 완전 제거하기 위해 8일부터 수초제거선 2대와 수륙양륙차 1대를 본격 투입했다고 밝혔다.

창원시가 이번에 투입하는 수초제거선 2대는 일일 최대 1만5000㎡의 연 군락을 제거할 수 있으며, 연꽃이 자라기 시작하는 5월부터 성장이 멈추는 9월초까지 집중 운영된다.

수초제거선을 이용, 수면 50cm 아래에서 연꽃 줄기를 절단해 연꽃을 1차로 고사시키고, 곁가지를 통해 재발아 하는 연꽃을 다시 절단하는 방식으로 연꽃를 제거하게 된다.

주남저수지 연 군락 분포 면적은 2009년 0.8%에서 2017년 39.2%까지 8년간 50배 가량 급격히 늘었으며, 증식한 연 군락은 생물다양성을 저해하는 한편 철새 먹이활동을 어렵게 해 주남저수지 생태계 환경에 악영향을 미쳤다.

창원 주남저수지에 도입된 수초제거선.
 창원 주남저수지에 도입된 수초제거선.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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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주남저수지.
 창원 주남저수지.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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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주남저수지.
 창원 주남저수지.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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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주남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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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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