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대형 투표함 모형을 5월 8일부터 창원시 진해구 석동검문소, 창원시 성산구 성주광장회전교차로를 시작으로 도내 9개 주요 교차로에 순차적으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투표함 모형은 7.3미터 높이의 대형 조형물로서, 상단에는 투표지에 표기하는 기표모형()이 조명과 함께 설치되어 야간에도 유권자들에게 투표참여 메시지를 전달한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선거는 우리 지역의 대표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로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대형 투표함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자발적인 투표참여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투표함 모형은 창원시청 광장광장, 창원 성산구 성주광장, 마산종합운동장 앞, 석동검문소 앞, 문산IC 인근, 김해 연지공원 사거리, 함안문화원 입구, 양산 덕계지하차도, 남해군 유배문학관 앞 등 9개 주요 교차로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