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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보면서 가슴 몽클했다. 역사와 감격의 순간을 작품으로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신호탄-427 4월27일 제3차 남북정상회담 기념작품. 
11x10x10cm, 나무, 피규어, 칠. 박건. 2018
▲ 신호탄-427 4월27일 제3차 남북정상회담 기념작품. 11x10x10cm, 나무, 피규어, 칠. 박건. 2018
ⓒ 박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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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탄-427 작품 제목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남북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평화와 번영, 북남관계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는 그런 순간에서, 출발선에서 신호탄을 쏜다"라고 심정을 밝힌 부분에서 따왔다.

남북정상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서로 손을 마주 잡는 모습을 보면서 남북이 모두 같은 마음이 들었다. 얼음장 같이 차갑고 위태롭던 시간이 한 순간 녹아내렸다. 축복하듯 꽃비라도 흩뿌려 질 것 같았다.

해골은 죽음 앞에 누구나 평등하다는 역설 표현으로 내가 즐겨 쓰는 캐릭터다. 약속을 어기면 죽음이요 죽을 각오로 약속을 지키겠다는 뜻을 상징하는 다짐이다.

포옹-427 11x10x10cm, 나무, 피규어, 2018
▲ 포옹-427 11x10x10cm, 나무, 피규어, 2018
ⓒ 박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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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옹-427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후 평화의 집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문에 서명을 한 다음 포옹 하는 모습이다.

포옹, 서로 품에 안고 안기는 것이다. 적대말고 인정하고, 정전말고 종전하고, 핵을 버리고 평화와 통일로 나가자는 바람을 담았다

만찬을 마치고 김정숙 여사와 리설주 여사가 나눈 작별의 포옹도 짧은 만남에 나눈 정겹고도 아쉬운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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