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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대전시장 후보로 선출된 김윤기 대전시당위원장.
 정의당 대전시장 후보로 선출된 김윤기 대전시당위원장.
ⓒ 정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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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기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정의당 대전시장 후보 경선에서 승리해 후보로 확정됐다.

정의당 대전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고, 22일에는 현장투표를 진행, 이를 합산하는 대전시장 후보 경선을 실시했다.

이날 선관위는 현장투표가 마감된 오후 6시 즉시 개표를 실시하고, 투표수 등의 확인을 거친 후 투표율 53.6%, 득표율 84.31%로 김윤기 후보를 제7회 지방선거에 나설 대전시장 후보자로 확정해 공고했다.

김윤기 대전시장 후보는 정의당 대전시당 위원장으로 활동해 온 우리 지역의 대표 진보정치인이다. 대전장애인배움터 한울야학 운영위원장이며, 사회공공성 강화 민영화저지 대전공동행동 공동대표, 지난 대선에서는 정의당 심상정 후보 중앙유세위원장을 역임했다.

지난 달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모두를 위한 도시'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김윤기 후보는 도시의 공공성 강화를 제 1일의 목표로 삼겠다는 비전을 밝힌바 있다.

개표가 마감된 후 시당 사무실을 찾은 김윤기 후보는 "촛불민심은 대통령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변화시켜 왔지만 대전의 민주주의와 민생은 후퇴했다"며 "정치 변화의 핵심은 정당과 세력의 교체이고, 시민들은 대전을 근본적으로 개혁할 정의당에 기회를 주실 것"이라고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또한 함께 해준 당원들에게 "약속한대로 가장 정의당다운 후보가 될 것과 함께, 기초의회 모든 후보들을 의회에 진출시킬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번 선거를 통해 정의당은 대전시의회 비례대표 후보로 남가현 대전시당 대변인을 선출하고 공천을 확정했다. 남가현 대변인은 정의당 대전시당 정책실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국민주권실현 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 사회공공성 강화 민영화 저지 대전공동행동 등 연대단체 상황실 활동을 함께해 왔으며, 월평공원 갈마동 주민대책위 정책팀장으로 지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또한 서구 라선거구에 정은희 서구지역위원장, 중구 가선거구에 오수환 대전시당 부위원장, 대덕다 선거구에 정민채 대덕구지역위원장, 유성구 다선거구에 박현주 30Km연대 집행위원, 동구 다 선거구에 홍승주 대전시당 부위원장을 기초의회의원 후보자로 선출했다.


태그:#김윤기, #정의당, #대전시장, #6.13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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