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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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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사드 기지로 가는 길, 진밭교.

미국 땅이 되어버린 소성리에 위치한 성주 사드 기지에는 미군이 주둔하고 있습니다. '고향 땅에 미군기지가 세워질까?' 발을 동동 구르는 소성리 주민들과 평화 지킴이들은 사드를 운영하는 미군이 이 땅을 밟고 지나가지 못하도록 오늘도 진밭을 지킵니다.

사드 장비는 비록 막아내지 못했지만, 사드를 운용하기 위한 기름은 진밭을 지나갈 수 없습니다. 미군 기지를 건설하는 공사 장비와 노동자 또한 이곳을 통과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소성리는 미국 땅이 아닙니다. 고향을 지키겠다는 소성리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들의 의지를 국가는 꺾을 수 없을 겁니다.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는 열정을 국가의 이름으로 막을 수 없습니다.





태그:#모이, #성주, #사드반대, #진밭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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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가 담대한 순간을 만나고 싶어서 취재하고 노동자를 편들고 싶어서 기록한다. 제30회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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