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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 부모모임은 함께해 온 부모님들과 성소수자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묶어 한 권의 책으로 제작하려 합니다. ‘나는 성소수자입니다’, ‘나는 성소수자 자녀를 둔부모입니다’, ’이 책을 읽는 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 라는 목소리를 담아 <커밍아웃 스토리- 성소수자와 그 부모들의 이야기>를 출판합니다. 저희의 솔직한 이야기가 위로의 손, 도움의 손으로 다가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편집자말]
이 글은 성소수자 부모모임이 펴내는 책 <커밍아웃 스토리>에 실릴,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 김승섭 교수의 글을 편집한 것입니다. - 기자말

 "게이인 아들을 사랑한다" 엄마의 외침이 미국을 바꿨다
 "게이인 아들을 사랑한다" 엄마의 외침이 미국을 바꿨다
ⓒ flickr ⓒmathiaswa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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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새는 담장 안에 머물 수 없다. 그러기엔 그 깃털이 너무 찬란하다"
- 영화 <쇼생크 탈출> 중 레드(모건 프리먼 역)의 대사

박사과정 학생으로 미국에서 공부하던 시절, 제가 함께 일하던 교수님의 결혼식을 보도한 기사를 뉴욕타임즈에서 읽은 된 적이 있습니다. 그 신문기사를 제가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는 이유는 그 사진 속에 등장하는 두 사람이 모두 남성이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두 남성의 결혼을 보도한 그 신문기사를 보면서 느꼈던 묘한 낯설음이 지금도 기억납니다. 다행히도 당시 제가 공부하던 학교는 성소수자들이 자신의 성적지향이나 성정체성으로 인해 차별받지 않도록 항상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저도 동성애자로 커밍아웃한 교수님의 수업을 듣고 그분의 프로젝트에서 일하며 그 낯설음을 점차 줄여갈 수 있었지요.

거꾸로 가고 있는 '한국'

2013년 한국에 돌아와 교수로 일하며 새삼스레 놀랐던 점은 많은 이들이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를 부끄러움 없이 공개적으로 표현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물론이고 일상에서도 성소수자 혐오는 보이지 않는 공기처럼 존재하다 예고 없이 문득문득 드러났습니다.

언제인가 동성애자인 한 친구가 제게 한국사회가 '감옥' 같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자신이 왜 이런 취급을 당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한국 사회가 너무나 답답하다고요. 학교와 직장에서는 성소수자를 보이지 않는 존재로 취급하고, 방송에서는 동성애자를 항상 우스꽝스러운 사람처럼 다루는 게 괴롭다고 했습니다. 한국에서 계속 살기 힘들 것 같다고, 기회가 되면 이곳을 벗어나 외국에서 스스로를 포함해 누구도 속이지 않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제6차 세계가치조사(World Value Survey, 2010-2014)에 따르면, 한국인 중 "나는 동성애자를 이웃으로 받아들이고 싶지 않다"고 답한 이는 77.6퍼센트입니다. 스웨덴의 3.7퍼센트보다 20배 이상, 미국의 20.7퍼센트보다는 3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한국은 OECD 국가 중 성소수자가 살기 가장 힘든 나라입니다.

성소수자 인권과 관련하여 한국이 얼마나 후진적인지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 중 하나는 2009년 캐나다 이민·난민 심사위원회의 결정입니다. 한국에서 병역 거부를 한 남성 동성애자 김경환 씨는 캐나다에 난민 신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상황을 면밀히 조사한 캐나다 정부는 그 난민 신청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동성애가 '신에 반하는 죄' 또는 정신적 질병으로 간주되고, 김씨를 위한 피난 대안처가 없다"

"대한민국에서는 동성애가 '신에 반하는 죄' 또는 정신적 질병으로 간주되고, 김씨를 위한 피난 대안처가 없다"는 게 그 이유였습니다.

가까운 나라인 대만에서 2016년 트랜스젠더 오드리 탕이 장관급인 디지털 정무위원에 임명되어 지금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총리직을 맡았던 요한나 시귀르다르도티로는 커밍아웃한 레즈비언이고, 2017년 6월부터 아일랜드 총리로 일하는 레오 바라드카르는 커밍아웃한 게이입니다. 전 세계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기업이자 아이폰을 만드는 회사인 애플의 CEO 팀 쿡 역시 커밍아웃한 게이고요. 세계적 앵커인 CNN의 앤더슨 쿠퍼도, 헐리우드의 스타 배우 조디 포스터 역시 스스로의 성적 지향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동성애자입니다.

 뉴욕서 성 패트릭 데이 퍼레이드 참석한 아일랜드 총리
 뉴욕서 성 패트릭 데이 퍼레이드 참석한 아일랜드 총리
ⓒ 연합뉴스·EPA/JASON SZE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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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세계적 흐름과 달리, 한국은 점점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이런 세계적 흐름과 달리, 한국은 점점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2014년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사랑'의 정의가 수정되었습니다. '어떤 상대의 매력에 끌려 열렬히 그리워하거나 좋아하는 마음'에 '남녀 간에 그리워하거나 좋아하는 마음'이 추가됐습니다. 보수 기독교계의 요구 때문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생각할 때면 저는 전국에 중계되는 텔레비전 토론에서 상대 후보에게 "동성애에 찬성하냐"고 묻던 대통령 후보가 떠오릅니다. 제가 그 질문을 받았다면, 무슨 뜻인지를 되물었을 것입니다. 동성끼리 서로 그리워하고 좋아하는 마음이 동성애인데, 그런 타인의 마음에 제3자인 제가 어떻게 찬성과 반대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요.

혐오는 사람을 아프게 합니다

같은 해 교학사에서 출판한 『생활과 윤리』 교과서는 "성적 소수자를 비도덕적이거나 정신적으로 이상하거나 질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으로 대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부분을 삭제했습니다. 그리고 "후천성면역결핍증 환자 중 남성 동성애자가 많고, 성적 지향은 선천적이지 않다"는, 편견을 조장할 수 있는 내용을 교과서에 추가하면서 학생들이 성소수자에 대해 찬반 입장을 토론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존재 자체가 토론 대상이 되는 교실에서 그 시간을 견뎌야 하는 청소년 성소수자의 마음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혐오는 사람을 아프게 합니다. 수많은 보건학 연구들은 혐오와 차별이 성소수자를 아프게 한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가해지는 신체적, 언어적 폭력만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한국사회에서 성소수자는 자신의 잘못과 무관하게 언제 어디서 거부당할지 몰라 항상 긴장된 상태로 살아갑니다. 그런 일상 속에서 스스로의 건강을 지켜내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성소수자 부모모임의 혐오반대 피켓팅
 성소수자 부모모임의 혐오반대 피켓팅
ⓒ 성소수자 부모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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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회가 만들어낸 왜곡된 이미지를 내면화한 이들은 스스로를 혐오하는 마음을 갖기도 합니다. 스스로의 모습을 계속해서 검열하게 되는 것이지요. 공중화장실에 들어가는 게 못내 힘들었던 한 트랜스젠더 분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자신에게는 유일하게 안전한 장소인 집에 들어와서도 그 긴장을 온전히 놓지 못해, 집 안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할 때조차 불을 끄고 들어간다고 했습니다. 그분 몸 안에 존재하는 타인의 시선은 그토록 끈질기고 폭력적이었습니다.

2017년 『미국의사협회지』에 실린 미국 전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자살 연구에서는 성소수자 청소년 중 40퍼센트가 지난 1년 동안 자살을 진지하게 생각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같은 질문에 이성애자 청소년 중 14.8퍼센트가 그렇다고 응답했던 점을 고려하면, 2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동안 자살을 실제로 시도한 적이 있는지를 물었을 때, 그 격차는 더 커졌습니다. 이 질문에 대해 성소수자 청소년 중에서는 24.9퍼센트가 이성애자 청소년 중에서는 6.3퍼센트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성적지향으로 인한 차별과 낙인이 성소수자 청소년의 자살시도 위험을 4배 가까이 높였던 것입니다.

아들을 위한 진 만포드의 용기

1972년 4월, 미국 뉴욕에서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일하던 진 만포드(Jeanne Manford)는 병원에서 급히 걸려온 전화를 받았습니다. 동성애자인 아들 모티(Morty)가 폭행을 당해 치료받고 있다는 전화였습니다. 지역 언론인들이 모이는 행사에서 유인물을 나눠주다가 경찰의 묵인 아래 폭행을 당했던 것입니다. 진 만포드는 뉴욕의 지역 일간지에 글을 투고합니다.

"나는 동성애자인 아들이 있고 그 아이를 사랑한다"(I have a homosexual son and I love him)는 구절이 담긴 글이었습니다.

그로부터 두 달 뒤인 6월 25일, 그녀는 뉴욕에서 열린 성소수자 퍼레이드에 아들과 함께 참여합니다. "동성애자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 부모가 뭉쳐야 합니다"(Parents of Gays Unite in Support for Our Children)라고 쓴 손팻말을 들고 행진하며 그녀는 군중 속에서 수많은 성소수자 젊은이들을 만납니다. 그들은 환호하며 그녀를 포옹했고, 또 몇몇은 그녀에게 자신의 부모님을 만나 줄 수 없겠냐고, 거절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자신은 커밍아웃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진 만포드와 그녀의 남편은 동성애자의 부모들이 모여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조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뉴욕의 작은 교회에서 20명의 부모들이 만나는 첫 모임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시작된 모임은 훗날 성소수자 인권운동의 가장 큰 힘이 되는, 미국 전역에 400여 개의 지부를 두고 20만 명의 회원과 후원자를 가진 '성소수자 부모모임 PFLAG'(Parents, Families and Friends of Lesbians and Gays)로 발전합니다.

 진 만포드를 기리며.
 진 만포드를 기리며.
ⓒ Wikimedia 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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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그 용기를 기리기 위해 진 만포드에게 훈장을 수여했습니다. 1972년 당시의 사회적 상황을 살펴보면 "나는 게이인 내 아들을 사랑한다"고 외쳤던 그녀의 용기가 왜 값진 것이었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때는 동성애가 정신과 진단에서 표준으로 사용하는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매뉴얼'(DSM)에 정신질환으로 등재되어 있었고, 미국의 일리노이와 코네티컷을 제외한 거의 모든 지역에서 동성끼리 성관계를 맺으면 처벌하는 소도미법(Sodomy Laws)이 남아 있던 시기였습니다. 미국정신의학회의의 결정으로 동성애가 정신질환 목록에서 빠지게 된 건 그 이듬해인 1973년이었고, 대법원의 결정으로 미국 전역에서 소도미법이 폐지된 것은 그로부터 30년 후인 2003년이었으니까요.

벽장 속에 숨어 있는 우리 곁의 성소수자들

가장 인정받고 싶은 사람들에게서 거부당할 수 있다는 두려움

저는 '레인보우 커넥션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2016년 성인 동성애자·양성애자 2500명을 대상으로, 2017년에는 트랜스젠더 285명을 대상으로 그들이 겪는 사회적 환경과 건강에 대해 연구를 했습니다. 설문 항목에는 가족이나 친구에게 커밍아웃을 했는지 묻는 질문이 있습니다. 남성 동성애자 중 아버지에게 커밍아웃을 한 경우는 13.8퍼센트, 어머니에게 커밍아웃을 한 경우는 23.8퍼센트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여성 동성애자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한국에서 동성애자 자식을 둔 부모 다섯 명 중 네 명은 자녀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이지요. 한국의 많은 성소수자들은 이렇듯 부모에게조차 자신의 성적지향이나 성 정체성을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내가 가장 인정받고 싶은 사람들에게서 거부당할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정체성을 숨기며 관계를 이어나가야 했던 시간은 얼마나 힘든 것일까요.

미국에는 2002년 시작된 '가족수용프로젝트'(Family Acceptance Project)라는 연구기관이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가족들이 보다 따뜻하게 성소수자 청소년들을 받아들이고 또 지지해줄 수 있을지에 대해 연구하는 기관입니다. 그곳에서 2007년 역사적인 연구를 발표합니다. 21~24세 224명의 성소수자를 대상으로 그들이 가족들에게 얼마만큼 인정받고 지지받는지에 대해 측정했습니다.

예를 들어, "13세부터 18세까지 당신이 성소수자로서 차별이나 폭력을 경험할 때 당신의 부모님은 당신을 얼마나 자주 비난했나요?"라고 묻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모아 '가족 거절'(Family Rejection)이라는 형태로 점수화했습니다. 연구는 그 점수가 가장 높은 집단에서 우울증 발생 위험이 5.9배 증가하고, 자살시도를 할 가능성이 8.4배 증가한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가족으로부터 부정당하는 성소수자들은 이처럼 삶의 절벽에 몰려 있습니다.

 제1회 전국 성소수자 부모 네트워킹 <손에 손잡고> 중 김승섭 교수의 강연 모습
 제1회 전국 성소수자 부모 네트워킹 <손에 손잡고> 중 김승섭 교수의 강연 모습
ⓒ 성소수자 부모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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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의 담장을 무너뜨리는 길

언젠가 성소수자부모모임에서 강연을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세월호 참사 생존학생이나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에 대해 연구를 하며 예민하고 슬픈 이야기를 사람들과 나눠야 하는 시간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모모임에서 강연을 할 때만큼 절실한 눈빛으로 강의를 듣는 청중을 본 적은 없습니다. 저 역시 자식을 키우는 부모인지라 그 마음을 알 것 같았습니다. 내 자식 몸에 작은 생채기가 나면 그 보다 몇 배 더 큰 상처가 가슴에 새겨지는 게 부모니까요.

한국의 성소수자부모모임에도 수많은 진 만포드가 있었습니다. 부모가 내 자식이 경험할 혐오와 차별에 분노하고 맞서 싸우는 게 그렇게 놀라운 일은 아닐 겁니다. 하지만, 한국처럼 성소수자 혐오가 심각한 나라에서 그게 쉬운 일일 리 없습니다.

영화 <쇼생크 탈출>에서, 억울하게 감옥살이를 하게 된 앤디 듀프레인(팀 로빈스 역)은 배우 포스터로 감방의 벽을 가리고 20년 동안 작은 동굴을 파서 탈출합니다. 비가 쏟아지는 날 하수관을 기어나와 자유의 몸이 된 앤디가 하늘을 향해 두 팔을 벌린 채 환호하던 그 모습을 특히 좋아합니다. 그 장면은 감옥에서 만난 친구 레드가 말했던 "희망은 위험한 거야. 그건 널 미치게 할 수도 있어"라는 말이 틀렸다고, 앤디가 온몸으로 세상에 외치는 순간입니다.

누구도 자신을 숨길 필요가 없는 세상을 만드는 길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습니다. 모든 인간이 차별받지 않고 온전히 자기 자신일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언제쯤이면 한국에서 성소수자가 '감옥'이라는 표현 없이 살아갈 수 있을까요? 쇼생크 감옥에서 앤디가 탈출하는 데 걸렸던 20년의 시간이면 될까요?

하지만, 쇼생크 탈출은 우리의 목표가 될 수 없습니다. 몇몇 사람들이 한국사회 밖으로, 그 담장 너머로 탈출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닐 테니까요. 어쩔 수 없이 우리의 싸움은 혐오의 담장 자체를 무너뜨려, 이 사회를 살아가는 누구도 자신을 숨길 필요가 없는 세상을 만드는 길입니다.

<커밍아웃 스토리> 책에 실린 여러 이야기들은 왜 이 부모님들이 그 막막하고 먹먹한 싸움에, 자신의 몸에 상처를 내면서 함께하게 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모두 다른 언어로 쓰여졌지만, 한결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갇혀 살기에는 너무 찬란한 깃털을 지닌 자신의 아이들에 대해서요.

그 변화에 초대해 주셔서 영광입니다. 함께 상처받고, 함께 기뻐하겠습니다.

['성소수자와 부모들의 이야기' 이전 기사]
① "지금 성으로 살고 싶지 않아" 내 삶을 멋지게 바꿔준 아이
② 아들 덕분에 2년 차 '성소수자 활동가'가 된 부부

덧붙이는 글 | 이 글을 쓴 김승섭씨는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교수입니다. 이 글은 다음 스토리펀딩에도 중복 게재되었습니다.

* 성소수자 부모모임의 ‘커밍아웃 스토리' 펀딩 : https://goo.gl/5aEGJn
* 웹사이트: http://www.pflagkorea.org/
* Facebook: https://www.facebook.com/rainbowmamapa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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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 정기모임: 매월 두 번째 토요일 오후4시(서울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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