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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원도심 부흥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스마트 포용도시"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계획의 핵심은 "일하고 즐기며 사는 원도심"을 목표로 ▲원도심 혁신3대 프로젝트 ▲원도심 경제 기반조성 ▲원도심 생활여건 획기적 개선의 3대전략을 추진하는데 맞춰졌다.

이를 위해 오는 2022년까지 3조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스마트 포용도시” 인천시는 오는 2022년까지 총 3조 원을 투입해 “일하고 즐기며 사는 원도심”을 목표로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스마트 포용도시” 인천시는 오는 2022년까지 총 3조 원을 투입해 “일하고 즐기며 사는 원도심”을 목표로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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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혁신3대 프로젝트

"원도심 혁신3대 프로젝트"로 원도심 동서장벽 철거와 공원, 문화시설 등 소통 공간을 조성하는 '인천대로 J프로젝트'를 추진해 9개 생활권별 맞춤형 개발을 통한 도시활성화를 도모해 원도심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월미도관광특구, 차이나타운, 내항 등을 중심으로 해양관광거점을 구축하고 상상플랫폼 중심의 첨단문화산업 선도기지를 조성하며, 개항장, 인천역 일원을 중심으로 역사문화거점을 구축하는 '개항창조도시 프로젝트'를 통해 해양관광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한다.

아울러, 북부권역 종합발전계획 수립, 검단산업단지 확대, 수도권 매립지 활용, 상야짖구 개발 등을 통해 북부권역을 인천의 미래성장 거점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프로젝트의 추진을 위해 인천중심의 교통망 건설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도시철도 인천순환선 건설, 문학~검단 지하 고속도로 추진 등으로 통해 인천전역을 하나로 연결하고, 인천 1호선 검단 연장과 2호선 광명 연장, 홍대~원종 간 철도 연결을 통해 부천, 김초, 시흥, 광명 등 경기 남부권으로의 접근성을 확대하며, 인천발 KTX 및 제2공항철도 추진을 통해 인천교통주권을 완성해 나간다.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스마트 포용도시” 인천시는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스마트 포용도시’ 건설을 위해 3대전략을 추진한다.
▲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스마트 포용도시” 인천시는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스마트 포용도시’ 건설을 위해 3대전략을 추진한다.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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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경제 기반조성

"원도심 경제 기반조성"을 위해서는 ▲원도심 혁신지구 지정 ▲전통시장의 재탄생 ▲원도심 고유의 킬러콘텐츠 개발 ▲포용경제의 거점 도약 ▲경제산업 공간의 재탄생 등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지역 특성을 살린 테마형 경제·문화 혁신지구를 권역별로 선정해 1개소 당 100억 원 이상을 집중 지원한다.

전통시장에 대해서는 LED 전광판, 공연장 설치 등을 통해 특색 있는 명소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재정을 대폭 지원하고, 공동배송센터 운영 지원, 해외선진시장 벤치마킹 등을 통해 경영현대화와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아울러, 노후기반시설 개선, 주차장 설치, 안전시설 확충 등 전통시장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방문객 수, 이동동선, 피크시간대, 방문객 연령 및 성별 등을 빅데이트를 통해 분석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

인천 음식 콘텐츠의 전국적 명소화도 추진된다.

화평동 세숫대야 냉면, 동인천 삼치, 연안부두 밴댕이 회무침, 용현동 물텀벙이, 부평 해물탕, 송도 꽃게, 인천 어묵 등 인천이 자랑하는 음식들의 전국적 마케팅을 강화하고, 공동 브랜드를 지정해 육성하며, 택배송 등을 지원한다.

또한, 근대건출물 재현 사업, 답동성당 일원 관광 자원화 사업, 근대 호텔사 전시관 조성사업, 우각로 근대문화길 조성 사업과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 문화역사자산 발굴 및 관관자원화 등을 통해 대구근대골목을 능가하는 제1위 근대역사관광지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빈집을 활용한 마을공동작업장 설치 지원, 원도심 관광자원을 활용한 공유기업 양성 등을 통해 원도심 유휴자원을 활용한 인천형 공유경제를 확산하고, 마을기업 및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 설립 지원과 도시재생스마트업 등 소셜벤처 창업 지원 확대를 통해 원도심 중심의 사회적 경제 성장을 도모한다.

메이커스페이스, 창업과 주거를 결합한 이노하우스, 공동작업장과 디자인센터 등의 청년 창업을 위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청년 애인주택 제공, 창업장려금 지원 등을 통해 원도심 곳곳 청년창업의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산업단지에 대한 구조고도화, 노후간업단지 재생, 스마트공장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서부산업단지, 북인천복합단지, 남동 도시첨단산업단지, 계양테크노벨리를 '첨단스마트산업단지'로 구축해 도시친화형 혁신산업단지로 만들어 4차산업의 전진기지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스마트 포용도시” 인천시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전략은 전통시장을 비롯한 경제기반 조성과 생활여건의 획기적 개선에 맞춰졌다.
▲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스마트 포용도시” 인천시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전략은 전통시장을 비롯한 경제기반 조성과 생활여건의 획기적 개선에 맞춰졌다.
ⓒ 인천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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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생활여건 획기적 개선

원도심의 생활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뉴스테이, 행복주택, 우리집1만호, 빈집 행복 채움 프로젝트, 도시정비사업 38개소 시행 등 주거복지사업과 도시재생뉴딜, 애인동네만들기, 주택개발 지원 사업, 노후 공공시설 복합개발 등 주거환경 개선에 집중한다.

2022년까지 공영주차장 500개소 1만면을 확충하고 집 앞 이면도로 거주자 우선 주차제 확대, 공유주차서비스 도입 등을 통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천개의 문화오아시스, 영상문화밸리 조성, 뮤지엄파크 조성, 부평미군기지를 활용한 부평 음악조시 조성, 현재 311개인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을 600개까지 확대 하는 등의 사업을 통해 원도심 곳곳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시킨다는 계획이다.

인천대공원과 소래습지생태공원을 수도권 대표공원으로 육성하고 장기미집행 공원 등을 포함해 오는 2022년까지 공원 46개소를 신규로 조성하며, 인천교·석남·학익·남동 유수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또한, 원도심 곳곳에 쌈지공원(Pocket Park)를 확충하고 남구 수인선 철도유휴부지를 활용해 특성화 공원을 만든다. 유휴부지 등을 활용한 공동텃밭을 조성하고 시민행복정원의 보급을 확대해 원도심의 도시농업을 활성화 한다.

아울러, 안전하고 스마트한 원도심 구축을 위해 CCTV 설치 확대, 스마트 빅데이터를 활용한 통합관제센터 구축, 24시간 여성아동세이프존 설정, 교통사고 잦은 곳 구조개선, 보행자 안전시설 시설물 설치를 추진한다. 이를 부평 11번가 등 12개소에 적용해 '원도심 스마트시티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색채디자인과 공공미술을 통한 도심 속 갤러리 조성,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 마을단위 공공디자인 등 원도심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한 경관 개선을 추진한다.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스마트 포용도시” 인천시는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원도심재생본부를 설치하고 (가칭)범시민원도심부흥추진위원회를 구성한다.
▲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스마트 포용도시” 인천시는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원도심재생본부를 설치하고 (가칭)범시민원도심부흥추진위원회를 구성한다.
ⓒ 인천게릴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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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총 3조 원 투입…강력한 추진체계 구축"

이러한 원도심 활성화 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인천시는 오는 2022년까지 매년 2000억 원씩 총 1조 원의 원도심활성화특별회계와 각종 특별회계, 기금, 일반화계 등 2조 원을 더해 향후 5년 간 총 3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거환경 개선과 일자리, 문화, 교육, 환경 등의 융·복합 기능을 수행하게 될 원도심재생본부를 설치하고 시민, 전문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가칭)범시민원도심부흥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계획 수립부터 실행과정까지 정책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유정복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늘 이 자리는 300만 시민과 함께 이뤄낸 재정건전화 성과를 시민 76%가 살고 있는 원도심에 집중 투입해 원도심을 첨단기술이 적용된 똑똑한 도시, 모든 사람이 함께 사는 도시를 뜻하는 '스마트 포용도시'로 새롭게 만들겠다는 계획을 시민들께 보고 드리는데 의미가 있다"며 "원도심 부흥사업이 완료되면 인천은 세계적 인프라인 공항, 경제자유구역과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원도심이 어우러져 메가폴리스(거대도시)로 발전하게 될 것이며, 이로써 환황해권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젠트리피케이션 등의 부작용에 대한 대책을 묻는 <인천게릴라뉴스> 기자의 질문에 대해 "오늘 발표한 계획은 현재의 원도심을 부흥·재생 시켜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젠트리피케이션과 같은 부작용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만의 하나라도 발생할지 모를 부작용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고민과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스마트 포용도시” 유정복 인천시장은 “원도심 부흥사업이 완료되면 인천이 메가폴리스(거대도시)로 발전해 환황해권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라고 강조했다.
▲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스마트 포용도시” 유정복 인천시장은 “원도심 부흥사업이 완료되면 인천이 메가폴리스(거대도시)로 발전해 환황해권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라고 강조했다.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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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http://www.ingnews.kr)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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