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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가선거구에 녹색당 예비후보이자, 청년, 여성 후보로 출마하는 안소정씨.
▲ 안소정 녹색당 시의원 예비후보 시흥시 가선거구에 녹색당 예비후보이자, 청년, 여성 후보로 출마하는 안소정씨.
ⓒ 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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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정(28) 녹색당 시흥시의원 예비후보가 3월 17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수인로 3372 신천프라자 7층) 개소식을 갖는다. 시흥시에서 6.13지방선거 후보자 중 개소식을 하는 첫 주자이다.

안 예비후보는 시흥시 가선거구 시의원으로는 예비후보도 처음으로 등록했으며, '젊은 생각 다른 정치'를 캐치프레즈로 내건 시흥시 최초의 녹색당 시의원 후보이자, 여성 청년 후보로 나선다.

시흥에서 태어나고 자란 안 예비후보는 시흥 청년들이 자신들의 터전 안에서 미래의 희망을 그리는 것이 어려운 현실에 깊이 공감한다며 청년이 떠나지 않고 자신의 삶을 계획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고 싶다는 희망을 피력할 예정이다.

또한 녹색당 후보로서 관행적인 개발 중심의 사업계획에 문제를 제기하고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른 관점의 대안을 제시하고, 기득권 거대 정당의 정치인들로만 채워져 있는 시의회에 녹색당의 젊은 정치인이 보일 수 있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녹색당 안소정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 관계자는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여성이 공정한 경쟁에서 배제되고 있는 현실에서 청년 여성 정치인의 등장은 시민의 삶에 분명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안소정 예비후보는 신일초, 소래중, 안산경안고, 서울시립대 경영학, 성공회대 사회학 석사를 졸업했으며, 녹색당 경기도당 사무처장, 현재 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왼쪽부터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김주온, 파주 나선거구의 김성윤(남/47세), 시흥 가선거구의 안소정(여/29세), 파주 다선거구의 송혜성(여/28세), 수원 자선거구의 한진희(여/29세), 녹색당경기도당 공동운영위원장 김현.
▲ 녹색당 경기도당 시의원 예비후보자 출마 기자회견 왼쪽부터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김주온, 파주 나선거구의 김성윤(남/47세), 시흥 가선거구의 안소정(여/29세), 파주 다선거구의 송혜성(여/28세), 수원 자선거구의 한진희(여/29세), 녹색당경기도당 공동운영위원장 김현.
ⓒ 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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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녹색당 경기도당은 3월 5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6.13지방선거에 출마하는 4인의 예비후보자 합동기자회견을 가졌다.

시의회 예비후보로 등록한 시흥 가선거구의 안소정(여, 29세), 파주 나선거구의 김성윤(남, 47세), 파주 다선거구의 송혜성(여, 28세) 그리고 수원 자선거구의 한진희(여, 29세)씨는 합동기자회견에 참석해 성평등정치, 청년정치, 생활정치를 실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4인의 예비후보자들은 창당 이후 6년 동안 녹색당이 추구해온 탈핵에너지 전환, 불공정한 선거제도와 정당법 개혁, 동물권의 확산, 기본소득과 미세먼지, 소수자인권, 지방분권, 성평등, 풀뿌리민주주의 등의 가치들을 지역·풀뿌리 차원의 정책으로 뿌리내리고, 행정과 의회의 예산낭비를 막아내고 의정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녹색정치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컬쳐인시흥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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