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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화 청양군수는 3선도전에 대한 비판에 대해 “일을 잘하느냐 못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일축했다.
▲ “이석화 청양군수” 이석화 청양군수는 3선도전에 대한 비판에 대해 “일을 잘하느냐 못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일축했다.
ⓒ 청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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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화 충남 청양군수는 최근 자신의 3선 도전에 대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고령 및 3선 피로감 우려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석화 군수는 <충청게릴라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고령에 대한 우려와 함께 젊은 군수에 대한 요구가 높다"는 질문에 "젊은 군수가 나와야 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그는 "군수는, 나아가 지자체장은 젊어야 한다"며 "그러나 그 젊음이 나이가 어린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생각과 의식이 젊은 것이 진정한 젊음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군수는 군의원이나 도의원, 국회의원과는 다르다. 그들은 감시감독업무를 하지만 자지체장은 결정권자이자 집행자이다"라며 "따라서, 군수의 잘못된 결정은 군민들에게 그대로 피해를 입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때문에 군수는 젊은 감각과 마인드를 가져야 하지만, 동시에 풍부한 연륜과 경륜이 필요하다"며 "저는 육신의 나이는 일흔이 넘었지만 마음만은 어느 젊은이 보다 깨여있다고 자부한다. 그동안 실천해온 정책들이 그것을 입증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3선 피로감에 대해서는 "일을 잘하느냐 못하느냐가 중요하지 이 사람이 재선이냐, 3선이냐는 중요하지 않다"며 "저는 그동안 제가 해온 일로 군민들에게 평가 받길 원한다. 제가 꿈꾸는 청양, 잘 사는 청양을 만들고 싶은 것이 제 일생의 마지막 꿈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석화 청양군수는 1946년 청양군 청양읍 장승리 출생으로, 민선5~6기 청양군수를 역임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게릴라뉴스(http://www.ccgnews.kr)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이석화, #청양군, #청양군수, #지방선거, #기초자치단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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