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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학 대전시의회
 전문학 대전시의회 의원.
ⓒ 전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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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학 대전시의회 의원이 6.13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전 의원은 5일 페이스북에 '지방선거에 불출마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서구의회의원 4년과 대전시의원 4년 등 지난 8년 동안 지방의회에서 남다른 활동을 해 온 전 의원의 '불출마'는 뜻밖이라는 반응이다.

특히 전 의원은 1971년 생으로 비교적 젊은 정치인이다. 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재선이 유력시되어 왔고,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 대전선거대책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한 경력 등이 있어 촉망받는 정치인으로 여겨져 왔다.

그런 그가 돌연,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하자 지역정가에서는 '청와대 행정관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 아니냐'는 등의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

그러나 전 의원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처음 지방의원을 시작할 때 마음먹었던 '초심'을 생각하며 내린 결단"이라고 말했다.

전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지방의원을 시작할 때 다짐한 것이 있다. '무엇이 되겠다고 욕심내지 말자. 왜 해야 하는지에 답하지 못할 것이라면 과감히 내려놓자'였다"면서 "제가 재선을 하는 것은 저에게 영광이지만, 초심처럼 시민들만 바라보는 의정활동을 할 자신이 없었다"고 '불출마 결심'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특히 "출마를 재촉하는 지역의 여론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몇 날을 고민하고 자문했다. 정치적으로 미아가 되지는 않을까하는 걱정도 됐다"고 솔직한 심경을 토해 낸 뒤 "그저 그런 지방의원이 되어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보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저는 제 지역구를 훌륭한 우리 당의 인재들에게 양보하고, 박범계 대전시당위원장을 도와 더불어민주당의 지방선거 승리와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위해 미력한 힘이나마 보탤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끝으로 "그동안 성원해주신 시민, 지역주민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그 큰 은혜 가슴속에 새기고 바른 길을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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