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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예산군 농어촌버스에 ‘내포시(원안)’라는 행선지 표시가 돼 있다.
 충남 예산군 농어촌버스에 ‘내포시(원안)’라는 행선지 표시가 돼 있다.
ⓒ <무한정보>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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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과 홍성군 사이에 '내포시'가 생긴 겁니까. '시'가 생겼으면 시장은 언제 뽑나요. 예산교통 버스를 보니 도청소재지 행선지가 '내포시'로 표기됐고, 농어촌 버스시간표도 '내포시'라고 해놨네요. 예산군에서 '시'를 하나 만들어 놨어요."

충남 예산군의 '내포시' 표기 잘못을 꼬집는 한 주민의 말이다.

충남도청이 소재한 내포신도시는 판교, 분당과 같은 뉴타운이지 지방행정구역(자치시)이 아니다. 신도시 개발구역 이름은 당초 '도청신도시'로 불리다 2010년 8월 충남도지명위원회가 '내포신도시'로 최종 확정했다. 그런데 내포신도시로 가는 교통노선이 생기면서 행선지 표시에 버젓이 '내포시'라는 잘못된 표기가 내걸리고 있다.

 충남 예산군 예산터미널 시외시간표에 ‘내포시(원안)’라고 표기돼 있는 모습.
 충남 예산군 예산터미널 시외시간표에 ‘내포시(원안)’라고 표기돼 있는 모습.
ⓒ <무한정보>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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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농어촌버스 안의 행선지를 알리는 LED 표시판과 예산터미널 및 버스승강장 시간표, 그리고 시외버스 예매사이트 표기도 마찬가지다. 예산군청 누리집 버스시간표 안내에도 잘못 표기돼 있다.

그동안에도 일부 언론과 정치인들이 내포시로 혼용하는 사례가 빈번해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한 지역인사는 이에 대해 "내포신도시는 내포시로 줄여 쓸 수 있는 말이 아니다. 의미가 완전히 달라진다. 더구나 이를 가볍게 생각해선 안 된다"고 경고한 뒤 예산군 행정이 조속히 나서 시정할 것을 요구했다.

홍성군의 경우 농어촌버스 및 시간표 등에 '내포'라고만 표기해 예산과 차이를 보이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남 예산군에서 발행되는 <무한정보>에서 취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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