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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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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스포츠 강국인 캐나다. 연일 매체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소식들이 쏟아집니다. 캐나다 밴쿠버에 머물고 있는 저희 가족에겐 캐나다 매체들을 통해 시시각각으로 한국 소식을 만날 수 있어 괜시리 뿌듯한 시간들입니다.

그런데 캐나다와 한국의 올림픽 보도들을 살펴보다 눈에 띄는 차이점을 발견했어요! 바로 거의 같은 시각에 양국에서 보도한 메달순위가 다르다는 겁니다.

밴쿠버 시간으로 10일 오후 8시 25분경. 한국 사이트에서는 한국이 종합 3위, 캐나다가 7위인데 캐나다 사이트에서는 한국이 종합 5위, 캐나다가 4위입니다.

가만히 보니 집계방식이 다르더군요. 한국은 금메달 우선으로 순위를 계산하고 캐나다는 모든 메달의 가치를 똑같이 두고 메달 수를 셉니다.

누가 옳고 그른 건 아니지만, 캐나다에서는 1등 뿐 아니라 2등, 3등도 똑같이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나요? 이번 올림픽에선 2등, 3등도 아쉽고 억울하기보다 축하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최선을 다한 모든 선수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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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모이, #평창, #동계올림픽, #평창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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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상담심리사. 심리학, 여성주의, 비거니즘의 시선으로 일상과 문화를 바라봅니다. 모든 생명을 가진 존재들이 '있는 그대로 존중받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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