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수정 : 9일 오전 11시 2분]

2018년 K리그 시즌, 어떻게 진행되나

2018년 KEB하나은행 프로축구 K리그1이 3월 1일 시즌 개막을 알리는 팡파레를 울리고 9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개막 경기는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빅매치다. K리그는 출발부터 확실한 모멘텀을 마련해 팬심을 사로잡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올해도 K리그1 12개 팀은 예년과 동일하게 팀당 38경기 총 228경기를 치르며, 12개 팀은 33라운드까지 마친 후 그룹A(1∼6위)와 그룹B(7∼12위)로 나뉘어 스플릿라운드를 진행한다. 하지만 2018년 K리그 시즌에도 명과 암은 극명히 존재한다. 특별히 관심을 끄는 부분은 올 시즌부터는 효율적인 중계방송 편성을 위해, 혹서기를 제외한 3∼5월, 9∼11월의 주말 경기는 오후 2시와 4시로 분산 개최된다는 것이다.

이는 축구팬들에게도 긍정적인 면으로 받아들여지기에 충분한 사항이다. 하지만 한편으로 6월부터 열리는 2018년 러시아국제축구연맹(FIFA)월드컵의 영향으로 K리그1은 5월 20일 14라운드 경기를 마지막으로 일시 중단된 후 7월 7일 15라운드 경기부터 재개된다. 이 점은 K리그1 12개팀에게는 스플릿라운드 생존 경쟁은 물론 관중동원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결정적인 요인이 될 전망이다.

2018년 K리그 판도는 전북 현대, 울산 현대, 수원 삼성, FC 서울 등이 우승 주도권을 놓고 치열하게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포항 스틸러스, 제주 Utd가 이에 만만치 않은 도전장을 던지며 대구 FC, 강원 FC, 인천 Utd, 전남 드래곤즈, 상주 상무가 반란을 꿈꾸고 있다. 이 같은 구도에서 K리그2에서 K리그1으로 승격한 경남 FC가 과연 기존의 K리그1 팀들과 어떤 경쟁력을 발휘할 것인가도 관심이 모아진다.

전북의 아성 수성과 도전 결과는

 지난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최종 38라운드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경기. 전북 이동국이 2대1로 앞서가는 골을 넣고서 세리머니하고 있다.

지난 2017년 11월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최종 38라운드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경기. 전북 이동국이 2대1로 앞서가는 골을 넣고서 세리머니하고 있다. ⓒ 연합뉴스


사실 올 시즌도 스쿼드만 보면 2009년 K리그1 첫 우승 이후 전성기를 구가하며 우승 4회 준우승, 3위 각각 2번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2번 우승했던 '명가' 전북 현대의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전북 현대는 2017년 K리그 시즌 우승을 이끈 스쿼드에 선수변화가 가장 적은 상태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K리그 레전드 에두(35)가 은퇴하고 검증된 용병 티아고를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에서 영입하여, 에두의 이적으로 예상됐던 공격력 약화를 용병 터줏대감 로페즈(28)와 중국 슈퍼리그에서 뛰던 아드리아노(31)까지 더해 에두의 공백을 메우면서 로페즈-아드리아노-티아고(32)로 용병 삼각편대의 초호화 공격진을 구성했다. 여기에 기존 이동국(39), 김신욱(30), 이재성(26), 최철순(31), 김진수(26), 김민재(22)는 물론 2018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홍정호(29), 손준호(26)까지 실로 스쿼드는 막강하다. 따라서 전북 현대가 올 시즌 역시 K리그1을 평정할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K리그 역사에 제주 Utd는 한 획을 그을 충분한 자격을 가지고 있는 팀이다. 이 만큼 제주 Utd는 K리그 클래식 무대에서 그 명성과 전통을 무시할 수 없는 팀이다. 제주 Utd는 2017년 K리그 시즌에 실력으로 명백히 보여주며 리그 2위를 차지했고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여 비록 16강전에서 탈락하고 말았지만 K리그1 소속팀 중 유일하게 16강까지 진출하는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제주 Utd는 올 시즌을 대비하여 선수 영입 행보가 2018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 출전하는 K리그1 울산 현대, 수원 삼성, 전북 현대 4룡(龍)과는 엇갈린다. 브라질 출신 공격수 호벨손(28), 찌아구 마르케스(29)와 194cm, 88kg의 탄탄한 체격을 보유한 정태욱(21) 등 신인 4명의 선수 영입 외 뚜렷한 움직임을 보여주지 않았다. 이로 인해 2017년 시즌 마지막까지 전북 현대와 피말리는 우승 승부를 벌였던 경쟁력을 올 시즌에는 발휘하기 힘겨워 보인다.

 지난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FC서울 대 제주 유나이티드’ 경기. 2 대 1 상황에서 제주 이창민이 동점골을 넣고 있다.

지난 2017년 11월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FC서울 대 제주 유나이티드’ 경기. 2 대 1 상황에서 제주 이창민이 동점골을 넣고 있다. ⓒ 연합뉴스


2017년 K리그 시즌의 아픔을 딛고 올 시즌에 절치부심(切齒腐心)하고 있는 팀은 수원 삼성이다. 수원 삼성은 최근 몇 년간 선수 보강에 소극적이어서 그 영향으로 2017년 시즌 리그 3위와 FA컵에서 조차로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에게 승부차기로 패배하는 수모를 당하며 명문구단으로서 이미지를 구겼다.

하지만 올 시즌을 대비하여 수원 삼성은 공격적인 선수 영입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그 변신의 첫 출발은 조나탄(28)과 산토스(33)의 빈자리를 데얀(37)과 바그닝요(28)로 채웠다는 사실이다. 데얀은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K리그1 간판 선수로서 2011년(24골), 2012년(31골), 2013년(19골)을 기록하며 3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용병 선수 최초로 3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보유한 특급선수다.

바그닝요는 득점 능력 뿐만 아니라 뛰어난 개인기와 스피드까지 갖춘 선수다. 2016년부터 2년간 K리그2 부천 FC에서 활약하며 총 64경기에 출전 21골을 뽑아내며 득점 본능의 강점을 발휘했다. 이들은 수원 삼성이 지난달 가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베트남 탄호와전에서 데얀은 1골 1어시스트, 2골 1어시스트 등 모두 3골 2어시스트를 기록해 수원 삼성의 5-1 대승을 이끌어 냈다. 결국 수원 삼성은 이들의 활약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고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에서 영입한 임상협까지 염기훈(35)-데얀-바그닝요-임상협(30)으로 이어지는 '판타스틱 4' 구성에 성공해 올시즌 우승 의지에 대한 확실한 변신을 꾀했다.

수원 삼성에 이어 올 시즌 변신을 꾀하여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팀은 울산 현대다. 2017년 울산 현대 지휘봉을 잡고 34년 만에 FA컵 첫 우승을 안긴 김도훈(48) 감독은 리그 4위로 마감하며 올 시즌을 위한 전력강화 일환으로 선수 보강에 초점을 맞췄다. 올 시즌에 울산 현대 유니폼을 입을 선수는 2017년 K리그 시즌 대구FC의 하반기 돌풍의 주역이었던
주니오(32)와 빠른 발과 힘을 이용한 드리블을 특기로 하는 박주호(31), 측면 공격수 황일수(31)는 물론 일본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로 J리그에서 7년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도요다 요헤이(33)까지 영입 공격진을 보강했다. 2017년 시즌 K리그1 상위 스플릿 리그에서의 1승 4패 부진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의 무기력한 경기력까지 만회하려 시즌 개막을 벼르고 있다.

강원FC의 '폭풍 영입'과 불안한 포항 스틸러스

 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6차전 FC서울과 우라와 레즈의 경기. 서울 윤승원이 선제골을 넣고 동료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지난 2017년 5월 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6차전 FC서울과 우라와 레즈의 경기. 서울 윤승원이 선제골을 넣고 동료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 연합뉴스


K리그 명분구단의 반열에서 뒤질 수 없는 팀은 바로 FC 서울이다. FC 서울이 구현하는 축구는 '최선을 다하는 멋진 축구, 흥미진진한 공격축구로 감동을 주며 K리그1 정상을 향해 달려갈 것'이다. 이에 FC 서울은 2016년 리그 우승과 FA컵 준우승을 차지하며 구단의 구현에 부합하는 결과를 가져왔지만, 2017년 K리그 시즌에는 리그 5위로 시즌을 마감하여 명문 구단으로서 자존심에 생채기를 냈다.

이에 FC 서울은 올 시즌을 맞아 팀 노쇠화를 벗어나기 위한 '리빌딩(Rebuilding)'에 박차를 가하여 데안의 수원 삼성, 윤일록(26)의 일본 J리그 이적과 이명주(28), 주세종(28)의 군 입대 그리고 '베테랑' 김치우(35)를 내보냈다. 이로 인해 생긴 공백 때문에 U-20, 23 대표팀에서 활약한 '신예' 조영욱(19)과 광주 FC 박동진(24), 경남 FC 정현철(23)을 영입했다.

더불어 2017년 기술과 파워까지 갖춰 대구FC의 하위스플릿 돌풍을 이끈 에반드로(31)를 가세시키며, 팀 '리빌딩'에 어느 정도 성공하며 황현수(23), 곽태휘(37), 박주영(33)과 함께 '신구조화'를 이뤄 명가 재건을 노리고 있다. FC 서울에 올 시즌의 재도약은 간절하다. 하지만 올 시즌 FC서울의 성패는 '리빌딩'과 '신구조화'에 의한 경기력에 달려있다.

2017년 K리그 개막을 앞두고 프로축구계를 뜨겁게 달군 화두는 K리그1로 승격한 강원 FC의 정상급 선수 폭풍영입이었다. 이근호(33), 오범석(34), 이범영(29)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연거푸 영입했다. 여기에 강원 FC는 2016년 시즌 K리그 MVP이자 득점왕인 정조국(34)마저 품에 안으며 새로 영입한 선수들만 10명 이상으로 2017년 K리그 클래식 판도에 최대 변수 팀으로 급부상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강원 FC의 이 같은 파격적인 행보는 승격팀으로서 상위 스플릿 리그 6위의 성과를 가져왔지만 강원 FC가 목표로 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은 무산됐다. 이런 강원 FC가 올 시즌에 대비해서도 선수 영입을 이어가며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청소년 대표팀 출신 울산 현대 서명원(23)과 성남 FC 김영신(32)을 영입한 데 이어  세르비아 프로축구 1부리그의 우로스 제리치(26)를 비롯  U-20, U-23 대표팀을 두루 거친 남승우(26) 등등 잠재력이 있는 어린 선수들을 다수 영입했다.

2017년 K리그 시즌 하위 K리그1 스플릿 리그로 추락하며 그 어느 팀보다 불안한 시즌을 보낸 팀은 포항 스틸러스다. 포항 스틸러스는 한국프로축구 5대(수원 삼성, FC 서울, 울산 현대, 전북 현대, 제주 Utd) 쌍두마차다. 하지만 현재는 2013년 K리그1 팀 최초로 리그와 FA컵을 한 시즌에 석권한 더블을 달성한 금자탑의 영화는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고 오직 잃어버린 영화만을 좇고 있다.

올 시즌도 포항 스틸러스의 이 같은 영화 좇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타 팀과 비교하여 이적시장에서 조심스런 모습을 보인 포항 스틸러스는 브라질의 알레망, 레오 가말류와 호주 국가대표 출신 올리버 보자니치(28)를 수혈했다. 이어 인천 Utd 코너 채프만(24), 광주FC 송승민(26), 김민혁(26) 및 자유선발에 의한 이근호 등등 젊은 피를 영입해 최순호(56) 감독이 구상하고 있는 템포 축구를 올 시즌에도 계속 이어가려 하고 있다. 그렇지만 최순호 감독의 이 같은 구상은 2017년 K리그 시즌 리그 7위의 성적을 뛰어 넘기에는 팀 스쿼드로는 결코 쉽지 않아 보인다.

2016년 K리그1로 승격하여 2017년 K리그 시즌에서 대구 FC는 리그 8위로 마침표를 찍으며 승격 1년차 팀으로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뒀다. 이에 승격 2년 차를 맞는 대구 FC는 팀의 핵심 자원이었던 주니오와 에반드로를 울산 현대와 FC 서울에 내주고 이를 대체할 선수로 브라질듀오 출신 카이온(28)과 지안(25) 그리고 수원삼성에서 고승범(24)을 임대 영입했다. 이후 이에 그치지 않고  실업팀 목포시청에서 FA컵 돌풍의 주인공으로 활약한 강윤구(25)를 비롯해 U-18 대표팀 임재혁(19) 등등 차세대 스타 11명을 대거 영입 미래와 현재를 아우르는 팀 지향점을 추구하며 올 시즌 '완결체'를 꿈꾸고 있다. 하지만 주니오와 에반드로가 없는 대구 FC의 올 시즌 항로는 험난해 보인다.

2003년 창단 깃발을 올리고 K리그 일원이 된 인천 Utd는 2005년 K리그 준우승을 일구며 시민구단 역사를 새롭게 쓴 이후 2005년 붉어진 재정난과 선수 급여 문제 등 여러 문제로 어려움이 겹치며 그 여파로 부진의 늪을 벗어나지 못한 채 2017년 K리그 9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올 시즌 역시도 인천 Utd의 전망은 밝지 않다. 태국 프리미어리그의 부리람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고슬기(32)와 용병으로 호주 출신 쿠비(25) 및 자유계약선수 정원영(25) 등을 영입했다. 하지만 이들이 과연 K리그1 무대에서 얼마나 경쟁력을 발휘하여 인천 Utd의 올시즌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래저래 인천 Utd의 분발이 요구되는 올 시즌이다.

전남 드래곤즈도 인천 Utd와 별반 다르지 않다. 2017년  K리그 시즌 강등 위기까지 몰린 끝에 가까스로 리그 10위로 K리그1 잔류에 성공한 전남 드래곤즈는 유상철(47)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고 팀 일신에 박차를 기하고 있지만 상황은 좋지 않다. 중국 리그에서 활약한 하태균(31)과  포항에서 활약한 완델손(29)을 1년 임대로 영입했고 연제민(25) 선수를 내주며 부산 아이파크로부터 이경렬(30), 윤동민(30)의 2:1 트레이드 외 다수의 신인 선수 영입 등으로 선수 운영 옵션을 넓히기는 했다. 그러나 당장 올 시즌에 희망을 맛볼 수 있기에는 팀 전력은 턱없이 부족하다.

군팀이라는 특수성을 가지고 있는 상주 상무는 선수들의 입대와 전역으로 인하여 팀 안정성을 기할 수 없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는 시즌 초반 보다 후반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2017년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전에서 살아남은 상주 상무가 올 시즌에서도 이 같은 과정을 겪으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에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17년 K리그2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을 확정하여 3년여 만에 K리그1에 복귀한 경남 FC는 일본 J리그 출신 하성민(31)과 실업팀 김해시청 조정호 등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을 뿐이다. 선수 영입에 적극적인 면을 보여주지 않아 2007년 K리그2 우승 당시 전력과 크게 다르지 않은 전력으로 K리그 클래식에 도전장을 던질 태세여서 경남 FC의 K리그1 결과가 어떻게 나타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K리그는 올해로 출범 3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K리그 브랜드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K리그의 '위기' 극복, 어떤 콘텐츠로 가능할까

브랜드 가치가 떨어지는 원인은 투자 위축과 끊임없이 어두운 루머는 물론 국제경쟁력 약화 그리고 심판 판정에 대한 불신과 부정 등이 자리잡고 있다. 이로 인하여 관중은 2007년 K리그는 전년대비 관중이 1/3로 급감하며 경기당 평균 관중수는 약 6500여 명에 그쳤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4개 팀이 출전했지만 제주 Utd 단 한 팀만 16강에 오르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는 곧 K리그 '위기'를 가늠하는 지표로서 2018년 K리그 시즌에는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으로 콘텐츠를 개발해 K리그 발전과 신뢰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러시아 FIFA월드컵 결과에 따른 후유증도 극복해 낼 수 없고 이로 인한 K리그 브랜드 가치는 더욱 떨어지며 관중 없는 프로스포츠로 전락하게 된다. 이래저래 2008년 K리그 시즌은 각 팀의 치열한 각축전 못지않게 K리그가 '진정한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절대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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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프로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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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감독 35년 역임 현.스포탈코리아 편집위원&축구칼럼위원 현.대자보 축구칼럼위원 현. 인터넷 신문 신문고 축구칼럼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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