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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북풍이 싫지만은 않다.
한겨울 북풍이 불어야만 해안가 오름에서 이륙할 수 있는 제주도 이색레포츠 패러글라이딩.

북풍이 불어오는 겨울이 제격인 해안가 페러글라이딩
▲ 제주도페러글라이딩 북풍이 불어오는 겨울이 제격인 해안가 페러글라이딩
ⓒ 김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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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글라이딩은 캐노피라 불리는 연같은 기체를 날려서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향하면 부력에 의해 매달려있는 조종사를 하늘 위로 날게해주는 레포츠이다.

함덕 서우봉위에서 비행을 즐깁니다.
▲ 제주도페러글라이딩 함덕 서우봉위에서 비행을 즐깁니다.
ⓒ 김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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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360여개에 달하는 오름들이 자연이륙장으로서 훌륭한 역할을 하며 고층건물 등의 장애물이 없기에 패러글라이딩의 천국이라 할만하다.

육지에서는 맛볼 수 없는 바다위를 날 수 있는 제주도 페러글라이딩
▲ 제주도 페러글라이딩 육지에서는 맛볼 수 없는 바다위를 날 수 있는 제주도 페러글라이딩
ⓒ 김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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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겨울철 북풍이 불어올 때면 제주시 쪽 해안가에 위치한 오름에서 바다를 향해서 이륙과 비행을 즐길 수 있는 짜릿한 패러글라이딩 경험이 가능하다.

바다위를 나르는 이색 제주도 페러글라이딩
▲ 제주도 페러글라이딩 바다위를 나르는 이색 제주도 페러글라이딩
ⓒ 김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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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는 바로 혼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길 수는 없지만, 숙련된 조종사와 함께 탈 수 있는 유료체험이 가능하다.

▲ 제주도 해안 페러글라이딩 겨울에 참맛 제주도 해안 페러글라이딩
ⓒ 김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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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한겨울 아무리 추워도 해안가는 영하로 잘 내려가지 않기에 햇살이 따스한 낮에는 크게 무리가 없다고 패러글라이딩 전문가는 말한다.

덧붙이는 글 | 해안 패러글라이딩은 고도의 숙련자들만이 가능하기에 초보자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태그:#제주도겨울레포츠, #제주도페러글라이딩, #페러글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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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과 제주, 섬과 육지를 오가며 내일을 위해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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