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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마을체험 여행을 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던 중고교생들이 26일 새벽 인천공항에 이송되어 서울대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는다.

25일 경남도교육청은 부상 학생 8명 전원이 국내 의료진, 학부모와 함께 이날 밤 오후 11시 45분(현지시간) 캄보디아에서 대한항공 KE690편으로 출발한다고 밝혔다.

비행기는 26일 새벽 6시 45분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고, 부상 학생들은 모두 서울대병원으로 이동해 진료와 치료를 받는다.

경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교통사고 수습대책본부를 '수습회복지원체제'로 전환했다.

산청지역 중고교생 8명(여학생)은 지난 21일 캄보디아로 갔고 다음 날 승합차량으로 이동하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학생 가운데 자매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청와대는 지난 23일 서울대병원 의료진을 현지로 급파했다. 경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캄보디아 치료와 관련한 비용을 우선 교육청 예산에서 지급하기로 했다.

박종훈 교육감과 허기도 산청군수는 23일 경남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캄보디아 학생 교통사고와 관련해 대책 수습 방안을 논의했다.
 박종훈 교육감과 허기도 산청군수는 23일 경남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캄보디아 학생 교통사고와 관련해 대책 수습 방안을 논의했다.
ⓒ 경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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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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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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