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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경남 산청지역 중고교생 8명이 전원 국내로 이송된다.

24일 오후 경남도교육청은 교통사고 학생 전원이 25일 국내로 이송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캄보디아에 파견된 국내 의료진과 학부모 동의 속에 이같은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25일 오후 11시 30분(현지 시간) 의료진과 함께 국적기를 타고 캄보디아에서 출발한다. 캄보디아에서 한국까지는 비행기로 5시간 정도 걸린다.

중상으로 알려진 두 자매(16살, 18살)도 비행기를 타는데 문제가 없다고 의료진은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도교육청은 현지에서 발생한 병원비에 대해 교육청에서 선지급한다고 밝혔다.

창원지역 중고교생 8명은 지난 21일 캄보디아로 갔다가 다음 날 오전 승합차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청와대는 23일 오후 서울대 병원 의사 등 의료진 7명을 꾸려 현지에 급파했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23일 오후 경남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캄보디아 교통사고 학생들과 관련해 밝혔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23일 오후 경남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캄보디아 교통사고 학생들과 관련해 밝혔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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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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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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