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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국제공항 저가항공 티켓을 구입했으나 항공사직원의 횡포로 수모를 당했다. 주로 일본, 중국, 한국인에게 바가지를 씌운다는 소문이다. 스페인어와 영어 모두가 서툴기 때문이다.
▲ 파나마 국제공항 저가항공 티켓을 구입했으나 항공사직원의 횡포로 수모를 당했다. 주로 일본, 중국, 한국인에게 바가지를 씌운다는 소문이다. 스페인어와 영어 모두가 서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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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에서 파나마 들어가기가 매우 어려웠다. 현지의 콜롬비아인 여러 사람에게 물어봐도 다른 의견을 조언해서 혼란을 일으키게 한다. 우선 택시를 타고 버스 터미널로 갔다. 택시요금이 장난이 아니다. 그나마 파나마의 장점은 돈 계산이 쉽다는 점이다. 중남미 국가 중에서 미국 달러를 사용하는 몇 안 되는 나라에 속한다. 대개 버스터미널은 도시의 외곽에 있기 때문에 거리가 멀다.

버스터미널의 버스기사를 붙들고 물어봤다. 다들 모른다고 하는데, 한 명의 기사가 종이에 영어로 글자를 몇 자 적는 것이었다. 'Cho Co'라는 단어였다. 이름도 예쁘다. 초콜릿이 생각났다.

그런데 알고 보니 국경도시 'Cho Co'는 밀림지대로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매우 위험한 지역이었다. 소위 마약카르텔이 지배하고 있는 치외법권(?) 지역이었다. 한마디로 잘못된 정보였다.

카페로 자리를 옮겨 열심히 구글 검색을 시도했다. 미국 여행 사이트에서 파마나 가는 법 6가지를 소개하는 유명 여성 여행 칼럼니스트의 글을 찾아냈다. 많은 종류가 국경도시로 가서 작은 보트로 건너가는 방법과 비행기를 타고 가는 법을 조언하고 있었다. 밀림으로 가서 버스를 타는 방법은 거의 불가능하며 위험하다고 충고를 한다.

네이버 검색을 하니 위험한 방법이지만, 보트를 타고 파도가 넘실거려 물벼락을 맞으며 10시간 걸려 입국한 사례가 몇 건 나왔다. 그 여행기를 읽으며, 라틴 아메리카 여행의 최대 고비를 맞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목숨을 걸어야 한다니, 배낭여행의 무모함이 소름끼치게 만들었다. 몇 시간 고민하다가 다시 택시를 타고 싼 숙소로 가서 하루 묵고 비행기를 타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알부룩역 가는 메트로  알부룩역으로 가는 메트로를 탔다. 시외버스 터미널도 함께 있어 파나마운하로 가는 버스를 갈아탈 수 있다.
▲ 알부룩역 가는 메트로 알부룩역으로 가는 메트로를 탔다. 시외버스 터미널도 함께 있어 파나마운하로 가는 버스를 갈아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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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싼 비행기를 검색해보니 듣도 보도 못한 저가항공이었다. 예약을 한 후에 공항에 가서야 왜 비행기 티켓이 싼지를 알게 되었다. 짐 값을 따로 받고 바가지를 씌우는 것이었다. 심지어 이유도 없이 파나마에서 코스타리카 가는 비행기도 함께 끊어야 보딩 패스를 주겠다고 다그쳤다.

2시간밖에 안 남았는데, 티켓을 안 주고 버틴다. 직원들은 주로 에스파뇰을 사용하니 소통도 잘 안 되었다. 줄이 엄청나게 길게 늘어서있으므로 옆으로 열외로 빠져나올 수밖에 없었다. 결국 시간이 자꾸 흘러가니 항복할 수밖에 없었다. 나중에 고발할 것이라고 항의했으나 막무가내였다.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으며 파나마시티에 도착했다. 그래도 호텔에서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니 날씨가 쾌청해서 기분이 풀렸다. 메트로로 가서 자동기계에서 티켓을 구입하고 까르멘(Carmen)역에서 알부룩역(시외버스터미널이기도 함)으로 갔다.

지하철 비슷한 메트로는 중남미지역에 모두 있는데 가격이 0. 25달러로 매우 저렴하다. 교통카드 5달러짜리를 사면, 하루 움직이는 데 매우 편리하다. 알부룩역에서 빠져나와 버스 정차하는 곳으로 가서 파나마 운하로 가는 버스(요금 0.5달러)를 타면 운하 바로 앞에서 내려준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입장권 티케팅 하는 곳이 나온다. 다만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 30~40분 걸린다. 도시일주 관광버스를 타고, 하루 관광을 하는 방법도 있다.

파나마 운하에 도착해서는 우선 다큐 영화를 20분 정도 감상한다. 그리고 자유롭게 3~4층으로 된 운하건물 베란다에서 파나마 운하를 구경한다. 파나마 운하 안으로는 못 들어가게 통제하고 있다. 파나마 운하의 건설과정은 파란만장하다. 역사적으로 제국주의와 식민지시대를 관통하는 시기였기 때문이다.

파나마운하의 역사적 반환 카터대통령은 파나마운하 반환협상을 펼쳐 파마나에게 1999년 운영권을 넘겨주는 협약서에 사인을 했다.
▲ 파나마운하의 역사적 반환 카터대통령은 파나마운하 반환협상을 펼쳐 파마나에게 1999년 운영권을 넘겨주는 협약서에 사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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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는 카터 대통령 시절 주권을 회복하기까지 상당한 희생과 정치적 격변을 겪게 된다. 미국의 영향력에 도전한 인물이 바로 아르눌포 아리아스였다. 또 토리호스와 노리에가를 거치며 미국에게 파나마운하의 반환을 지속적으로 요청한다.

1968년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파나마의 토리호스 대통령이 1977년, 미국의 카터 대통령과 만났다. 1999년 12월 31일에 미국이 파나마로 파나마 운하를 반환한다는 내용의 협정에 서명하기 위해서였다.

우여곡절 끝에 파나마 운하의 운영권은 파나마로 이양되었다. 2007년부터 시작된 운하의 확장 공사가 마무리되어 운하의 이용 가능 용량은 최근 2배로 증가되었으며 2020년경에는 파마나가 1인당 GDP도 칠레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설 것이라고 예측하는 세계경제기구들이 많다.

파나마 운하  협약서 체결 당시 파나마운하는 총 길이가 82킬로미터고, 통과에 소요되는 시간만 8~10시간이나 걸렸다. 2012년 새로 완공된 파나마운하는 파나마의 재정에 큰 도움이 되고 국민 1인당 GDP도 곧 칠레를 넘어설 것이라는 예측이다.
▲ 파나마 운하 협약서 체결 당시 파나마운하는 총 길이가 82킬로미터고, 통과에 소요되는 시간만 8~10시간이나 걸렸다. 2012년 새로 완공된 파나마운하는 파나마의 재정에 큰 도움이 되고 국민 1인당 GDP도 곧 칠레를 넘어설 것이라는 예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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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운하  배가 나가는 반대편 파나마 운하 수로
▲ 파나마 운하 배가 나가는 반대편 파나마 운하 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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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 시절 사회역사 시간에 파나마 운하 사태에 대한 공부를 한 기억이 난다. 그래서 파나마 운하가 엄청나게 클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3층 베란다에서 바라본 파나마 운하는 생각보다는 협소했다.

아무래도 운하 가까이 가서 관람한 것이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 기분은 매우 좋았다. 그래도 다큐 영화를 관람한 후 베란다에서 운하를 내려다보았으므로 감회가 새로웠다.

알부룩쇼핑몰의 악기점  알부룩 쇼핑몰에는 	볼거리가 많다. 아이들과 젊은이들이 타는 놀이기구도 많았고, 푸드 코트도 엄청나게 컸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가 입주한 쇼핑몰은 쇼핑하면서 둘러보기에 좋았다. 드럼 치는 법을 가르쳐주는 악기점도 흥미로워서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려고 몰려들었다.
▲ 알부룩쇼핑몰의 악기점 알부룩 쇼핑몰에는 볼거리가 많다. 아이들과 젊은이들이 타는 놀이기구도 많았고, 푸드 코트도 엄청나게 컸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가 입주한 쇼핑몰은 쇼핑하면서 둘러보기에 좋았다. 드럼 치는 법을 가르쳐주는 악기점도 흥미로워서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려고 몰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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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운하를 관람한 후 알부룩역으로 돌아가는 버스가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를 않는다. 그 사이 택시기사들은 맨 처음 20달러 부르던 택시비를 반값으로 할인할 테니 타라고 권유한다.

1시간 10분여 동안 기다려서야 버스가 왔다. 알부룩 버스터미널에는 '알부룩 쇼핑몰'이라는 유명한 쇼핑몰이 있어 놀이기구도 탈 수 있고, 악기상점도 있어 구경거리가 많았다. 특히 엄청 큰 푸드 코트가 있어 식사하기에 편하다. 모처럼 바비큐 치킨으로 몸 보신을 했다.

다음날은 아침 겸 점심을 서울식당이라는 한식당에서 해결한 후, 택시(택시요금 5달러)를 타고 파나마 구시가지에 있는 '까스코 비에흐(Casco Viejo)'로 갔다. 한국에 비유하면, 인사동과 북촌한옥마을을 합쳐 놓은 곳으로 생각하면 된다.

까스코 비에호에서는 '씬따 꼬스따(Cinta Costa, 해안 산책로 벨트)' 또는 까레떼라 꼬스따(Carretera de la costa), '황색 바다(Mar de Amarillo)', 멀리서 조망해보는 그랑 알투라(Edificio moderno de gran altura,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를 즐기라는 파나마 사람들의 조언을 들었다.

택시를 내린 곳이 바로 파나마 대통령궁이었다. 경호원들은 매우 친절했다.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다고 제지했다. 하지만 함께 사진촬영 하는 것에는 미소 지으며 응했다. 까스코 비에호는 원래 현재의 파나마 비에호(Panama Viejo)라는 유적지에 있었으나 해적들의 침입으로 큰 피해를 본 후 지금의 자리로 옮겨왔다.

이 곳은 원래 스페인으로 금과 은, 그리고 여러 특산물을 옮겨가는 항구였다. 1671년 해적 헨리 모르간(Henry Morgan)과 그의 부하 1400여 명이 침입하여 수천 명의 사람이 숨지고 삶의 터전이 크게 훼손 되었다. 그래서 1673년에 반도에 위치해서 해상과 육상으로 교통이 좋고 침입을 막기에 용이한 현재의 자리로 옮겨오게 된 것이다.

파나마 대통령궁 경호원과 사진촬영 까스코 비에호에서 택시를 내리면 바로 대통령궁이 나온다. 웃고 있지만, 경호원이 권총을 한손으로 잡고 있어 웃어서는 안 될 상황이다. 허튼 행동을 하면 바로 총을 쏘겠다는 자세이다. 등골이 오싹했다.
▲ 파나마 대통령궁 경호원과 사진촬영 까스코 비에호에서 택시를 내리면 바로 대통령궁이 나온다. 웃고 있지만, 경호원이 권총을 한손으로 잡고 있어 웃어서는 안 될 상황이다. 허튼 행동을 하면 바로 총을 쏘겠다는 자세이다. 등골이 오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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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미국의 영향력이 커지게 되자 해안 쪽에서 내륙으로 옮겨와서 현재의 중심시가지로 중심을 잡게 된다. 얼마 전부터 신시가지가 새로 개발이 되어 초현대식 빌딩이 들어서고 금융허브로 발전해나가자 구시가지 중심의 까스코 비에호는 점차 슬럼화 된다.

다행스럽게도 1997년에 까스코 비에호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 되어 관광객들이 몰려들게 되자, 파나마 정부가 대대적으로 투자를 해서 낡은 식민지시대 건물의 원형을 살리면서 복원작업을 하게 되어 현대문명 속의 앤티크(Antique)로 자리 잡게 되었다.

대통령궁과 바다 까스코 비에호의 풍광은 매우 아름답다. 내리는 순간 인사동 이상으로 기대가 컸다.
▲ 대통령궁과 바다 까스코 비에호의 풍광은 매우 아름답다. 내리는 순간 인사동 이상으로 기대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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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스코 비에호는 크게 3~4개의 작은 광장과 공원을 중심으로 각종 문화유산 유적지들이 자리 잡고 있다. 콴또 센테라리오(Quinto Centenario), 볼리바르 광장(Plaza de Bolivar), 프란시아 광장(Plaza de Francia), 독립광장(Plaza de Indipendance) 등이 중심이 되므로, 그 주변을 찾아다니면 웬만한 볼거리를 모두 접할 수 있게 된다.

독립광장(Plaza de Indipendance) 독립광장에는 스페인으로부터 주권을 찾기 위해 헌신하고 희생되었던 수많은 독립영웅 정치인들의 동상이 건립되어 있어 숙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 독립광장(Plaza de Indipendance) 독립광장에는 스페인으로부터 주권을 찾기 위해 헌신하고 희생되었던 수많은 독립영웅 정치인들의 동상이 건립되어 있어 숙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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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광장은 최근 조성되었는데, 유명한 아리아스를 비롯한 독립영웅들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볼리바르광장은 19세기 식민지 시절의 오래된 건물들과 문화유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공원이다. 애초의 이름은 성프란시스코 광장(plaza de San Francisco)이었으나 중남미의 독립영웅인 볼리바르장군의 동상이 자리 잡고 있는 관계로 1883년부터 볼리바르 광장으로 불리게 되었다.

프란시아광장 파나마 운하 건설을 위해 동원되어 희생된 수만 명의 노동자 인부들을 추모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그래서 오벨리스크의 꼭대기에는 프랑스의 상징인  ‘닭’이 장식되어 있다.
▲ 프란시아광장 파나마 운하 건설을 위해 동원되어 희생된 수만 명의 노동자 인부들을 추모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그래서 오벨리스크의 꼭대기에는 프랑스의 상징인 ‘닭’이 장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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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아 광장은 파나마 운하 건설을 위해 동원되어 희생된 수만 명의 노동자 인부들을 추모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그래서 오벨리스크의 꼭대기에는 프랑스의 상징인 '닭'이 장식되어 있다.

계단을 타고 광장을 돌아 올라가면 해안을 따라 말레콘과 산책로가 나온다. 물론 규모는 쿠바의 아바나 말레콘과는 규모 상 비교하기 곤란하지만, 한 줄로 늘어선 모자가게와 소품점들이 쏠쏠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바다 건너편 먼 곳에는 마천루로 보이는 수많은 신시가지의 현대식 주상복합건물과 빌딩들이 마치 해운대를 연상시키며 도열해서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엔띠끄한 건물  스페인이 점령하고 있던 17 ~ 18세기의 공공건물이다. 지금은 주로 새로 결혼하는 파나마 신혼부부들의 사진화보 촬영장소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 엔띠끄한 건물 스페인이 점령하고 있던 17 ~ 18세기의 공공건물이다. 지금은 주로 새로 결혼하는 파나마 신혼부부들의 사진화보 촬영장소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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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파나마 모자 상점  파나마 햇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까스코 비에호의 길거리 도처에서 파나마 햇(Hat)을 팔고 있어 흥미로웠다. 우리나라의 강남 가로수거리에서도 본 적이 있다.
▲ 길거리 파나마 모자 상점 파나마 햇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까스코 비에호의 길거리 도처에서 파나마 햇(Hat)을 팔고 있어 흥미로웠다. 우리나라의 강남 가로수거리에서도 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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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스코 비에호의 한복판을 산책하다보면, 오래된 건물 사이사이에 각종 선물가게와 모자점, 카페들이 눈에 띈다. 특히 파나마 모자는 유명하다. 좀 오래된 영화에 자주 등장하여 '파나마 햇(Panama Hat)'의 브랜드의 가치를 입증해준 바 있다.

우리나라 명동과 홍대 클럽 주변에서도 한 때 '강남스타일'의 싸이의 영향으로 파나마 햇식의 중절모를 쓰고 하얀 티를 입은 채 선글라스를 끼고 돌아 다니는 젊은 청년들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다.

까스꼬 비에호에서 멀리 보이는 파나마시티 신도시 풍경  미시간만 근처의 시카고 풍경 같기도 하고 해운대를 보는 듯 하기도 하다.
▲ 까스꼬 비에호에서 멀리 보이는 파나마시티 신도시 풍경 미시간만 근처의 시카고 풍경 같기도 하고 해운대를 보는 듯 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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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스타일 복고풍 패션이 포스트모더니즘의 물결을 타고 강남 은하수거리와 명동을 넘실거린 것이다. 택시를 잡아타고 신도시로 가자고 했다. 신도시 카페에서 파나마식 칵테일이라도 한잔해야할 분위기였다. 카페에서 석양의 바닷가 풍경을 즐기다가 다시 택시를 타고 호텔로 돌아왔다. 내일 아침 일찍 국제공항으로 가서 코스타리카로 넘어가야 한다.

덧붙이는 글 | 라틴아메리카 배낭여행의 연장선상에서 비행기를 처음으로 타고 카리브 해안국가인 파나마로 넘어왔다. 계속 코스타리카, 니카라과, 온두라스, 엘살바도로, 과테말라, 벨리즈, 멕시코를 탐방할 것이다. 여러나라에 걸쳐있는 거대한 제국이었던 마야문명의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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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와 외국 여행 등 많은 곳을 돌아다녔다. 최근 3년 사이에만 해도 방학을 이용하여 서유럽,북아프리카,티베트,중남미와 지중해의 40개국을 돌아다녔다. 한국문화탐방기로 <한국문학의 발자취를 찾아서>(2002)와 세계문화탐방기로 <박태상의 동유럽문화예술산책기>(2002)를 펴냈으며 <내일신문>에 2년동안 매달 한 차례 칼럼을 기고했다. 각 나라의 독특한 문화탐방기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곳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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