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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민원탁회의 말하는 대로 6·13”.
 “진주시민원탁회의 말하는 대로 6·13”.
ⓒ 시민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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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민들은 어떤 시장을 원할까? 시민들은 '시민과의 소통', '민주성' 등을 우선적으로 꼽고, 진주시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 희망진주시민의길'이 24일 오후 7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기념관 진농홀에서 '진주시민원탁회의 말하는 대로 6·13'이라는 행사를 열기로 하고, 사전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시민의길'은 반상회를 통해 모두 506개의 의견을 취합했다. 이 의견들은 '진주시장 후보 자격' 201개와 '진주시에 필요한 정책' 305개로 구성되어 있다.

진주 시민들은 "진주시장 후보는 어떤 사람이어야 하느냐"에 대해, '시민과의 소통'(28개)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그 다음으로 '민주성'(11개), '인격'(11개), '성품과 인성'(9개), '당선 가능성'(9개), '올바른, 민주적 가치관'(6개), '진주에 살고 진주에 살 사람'(4개), '가난한 사람을 돌볼 줄 아는 사람'(4개) 등의 의견이 있었다.

이밖에 '40대', '정당정치를 우선하지 않는 사람', '삶의 이력으로 증명된 사람', '성장보다 삶의 질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시민들은 진주시에 필요한 정책으로, '유등축제 무료화'(24개), '유등축제의 시민참여와 특성화 등'(8개), '시내버스 노선 개편'(17개), '시내버스 공영제'(8개), '출산장려정책'(14개), '청년수당과 청년일자리'(13개), '소통위원회와 공청회 등 소통장치 제도화'(10개), '자전거 도로 정비'(9개), '진주의료원 재개원'(5개), '공공병원 설립'(3개), '지역농산물로 학교급식'(4개) 등을 제시했다.

이밖에 '사회적 경제 협동조합 지원조례',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외곽지역 가로등 설치', '여성안전조례', '문화공간과 문화예술단체 지원', '이동권 보장의 장애인 정책'도 있었다.

'시민의길'은 이같은 의견을 바탕으로 해 이날 저녁 원탁회의에 참가한 시민들과 함께 토론을 벌인다.

시민의길은 올해 치러질 지방선거가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시민의 지방자치가 실현되도록 노력하는 진주 시민들이 지난 2017년 7월 26일 모여서 만든 단체다.

이들은 '시내버스 노선 개편', '순세계잉여금 문제 기자회견', '잘못된 진주시 행정 감사원 감사 청구', '주민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시민의길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는 '특정인이 당선되는 것'보다 더 큰 의미가 있는 '시민들이 원하는 정책 발굴 행사'를 한다"고 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12월 진주시 8개 선거구에서 각 두 차례씩의 지역별 모임(전체 16회)을 했고 그 모임에서는 진주시에 필요한 정책과 바람직한 시장, 시의원에 대한 토론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제 그 마무리로 약 130명의 시민들이 같이 전체 한 자리에 모여서 토론하고, 베스트 정책을 선정할 것"이라며 "진주에서 시민들이 원하는 정책 선정에 직접 참여하는 최초의 행사이므로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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