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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국회의원은 19일, 의정보고회를 열고 지난 6년간의 의정활동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박 의원은 “인천의 새로운 비전과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의 봄을 준비합니다” 박남춘 국회의원은 19일, 의정보고회를 열고 지난 6년간의 의정활동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박 의원은 “인천의 새로운 비전과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박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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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국회의원(인천시 남동구 갑.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천시당 위원장)은 지난 19일, 의정보고회를 열고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전했다.

"인천의 봄을 준비합니다"를 주제로 오후 2시부터 인천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조택상 전 인천시 동구청장(더불어민주당 인천시 동구·중구·강화군·옹진군 당원협의회위원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박찬대 국회의원(인천시 연수구 갑), 허종식 전 인천시 대변인(더불어민주당 인천시 남구갑 당원협의회위원장), 김성수 민주당 청년위원장, 이창현 대학생위원장, 노경수·이강호를 비롯한 민주당 소속 시의원 당 시당관계자들과 박남춘 의원의 고교 은사인 윤낙영 씨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추미애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송영길·윤관석·신동근·유동수 등 당 소속 국회의원, 각 지역위원장 등이 영상을 통해 축하했으며,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가 축하메시지를 보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축하영상에서 추미애 대표는 "박남춘 의원은 다양하고 풍부한 공직경험으로 인천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고, 권양숙 여사는 축하메시지에서 "언제나 지금처럼 시민에게 힘이 되고 인천에 행복을 주는 정치활동을 이어나가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본격적인 의정보고에서 박 의원은 지난 6년간의 입법·예산·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의정활동과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박 의원은 논현경찰서 신설, 소래포구 국가어항 지정, 남동산단 최첨단 리모델링, 남동우체국 신설, 수인선 방음벽 설치 등 주요 5대 숙원사업 성과와 함께 국민체육센터 건립 30억 원, 남동경찰서 신축 327억 원, 논고개길 확장 102억 원, 공공일자리센터 건립 등 지난 6년간 약 3000억 원에 달하는 정부예산 확보를 성과로 제시했다.

또한, 제3연륙교 착공, 7호선 청라 연장 등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가시적인 진전을 보인 인천지역 숙원과제의 성공사례에 대해 소개하며, "앞으로도 인천의 새로운 비전과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박 의원은 미래세대인 아이들을 위한 다목적강당 증축 및 급식소 개선, 화장실 개선, 운동장 개보수 등 학교 환경개선 사업과 횡단보도 설치, 좌회전 신호체계 신설, 방범용CCTV 설치,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S)설치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 일들을 해결한 보람을 전했다.

박남춘 국회의원의 의정보고회 모습.
▲ “인천의 봄을 준비합니다” 박남춘 국회의원의 의정보고회 모습.
ⓒ 박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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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토크콘서트 방식의 질의응답에서는 인천시의 부채감축 및 재정건전화 주장에 대해 그 허구성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강하게 반박했다. 특히, 1인당 시민소득을 언급하며 시민의 삶의 질 문제를 지적했다.

박 의원은 "1인당 시민소득이 특·광역시 가운데 하위권을 기록하고 있고, 소득보다 많이 늘어난 부채로 시민의 삶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 부채 역시 부산보다 월등히 많다. 지금의 부채감축은 누구라도 했을 일이며 더 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행정은 투명하고 정직해야 한다. 인천의 주인인 시민들께서 결과는 물론, 과정과 그 실질적 내용에 대해서 아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그동안 제가 이룬 것이 있다면 모두가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남동의 발전과 나아가 인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더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10년 뒤 우리 인천의 괄목할만한 변화를 준비하기 위해 생활현장에서 발로 뛰며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나누는 희망의 정치를 실현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박남춘 의원이 의정보고회 후 지지자 및 팬클럽 회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인천의 봄을 준비합니다” 박남춘 의원이 의정보고회 후 지지자 및 팬클럽 회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박남춘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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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박남춘, #의정보고회, #인천시 남동구, #인천,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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