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 함께>의 포스터.

영화 <신과 함께>의 포스터. ⓒ 롯데엔터테인먼트


차태현,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등이 나선 판타지 SF 영화 <신과 함께>가 연휴를 지나며 누적관객 천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신과 함께>는 지난 12월 29일부터 1월 1일 긴 휴일 간만 무려 337만 5779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 수는 945만 409명, 스크린 수는 1666개다.

그 뒤를 지난 12월 27일 개봉한 <1987>이 이었다.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사건을 다룬 해당 작품은 같은 기간 188만 1183명을 모으며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 수는 246만 9870명, 현재 스크린 수는 1170개로 흥행 동력 또한 양호한 편이다.

국내 최초로 남북 핵무기를 소재로 한 <강철비>는 연휴 기간 40만 4136명을 불러 모으며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수는 412만 7009명, 스크린 수는 599개로 지난 주말에 비해 다소 줄어든 상황이다.

기대를 모았던 휴 잭맨 주연의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은 20만 7189명을 모으며 4위를 기록했다. 그간 국내에서 성적이 좋았던 뮤지컬 영화 장르임에도 다른 영화들과 스크린 경쟁에서 밀린 것으로 보인다. 누적관객 수는 87만 5048명, 스크린 수는 430개다.

아이들과 함께 볼 만한 <극장판 포켓몬스터 너로 정했다!>는 12만 1269명으로 5위에 올라 있다. 누적관객 수는 44만 9071명, 스크린 수는 441개다.

신과 함께 1987 강철비 위대한 쇼맨 포켓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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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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