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 함께-죄와벌>

영화 <신과 함께-죄와벌> ⓒ 롯데엔터테인먼트


하정우, 주지훈, 차태현, 김향기 등 신·구 배우의 조합이 돋보이는 SF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아래 <신과 함께>)이 크리스마스 연휴 승자로 자리 잡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신과 함께>는 22일부터 24일 주말 기간 동안 272만 9940명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에 1위를 차지했다. 25일 크리스마스 당일만 해도 120만 여명을 더 불러 모아 누적관객 수 476만 4423명을 기록하며 5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스크린 수는 1909개.

지난 14일 개봉해 1위로 출발한 북한 핵전쟁 소재의 <강철비>는 지난 주말 77만 9418명을 모으며 2위를 차지했다. 성탄절엔 32만 8298명을 모아 <신과 함께> 보다는 약세였지만 2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 수는 345만 9567명, 스크린 수는 899개다.   

휴 잭맨 주연의 가족드라마 <위대한 쇼맨>은 <신과 함께>와 같은 날인 20일 개봉하며 기세에 눌리는 듯 했으나 입소문을 타며 선전 중이다. 주말 간 <위대한 쇼맨>은 30만 2874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고, 성탄절엔 15만 5679명을 모아 역시 3위를 지켰다. 누적관객 수는 54만 7995명, 스크린 수는 637개다.

4위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 <극장판 포켓몬스터 너로 정했다!>가 차지했다. 21일 개봉한 해당 작품은 첫 주말에 18만 9020명을 모았고, 성탄절에 10만 442명을 더했다. 누적관객 수는 28만 9462명, 스크린 수는 610개다.

또 다른 해외 애니메이션 <몬스터 패밀리>도 21일 개봉해 주말 간 13만 4729명을 모으며 5위에 올랐다. 성탄절에 9만 2994명을 모은 해당 작품의 누적관객 수는 24만 4095명, 스크린 수는 616개다.

신과 함께 강철비 위대한 쇼맨 하정우 주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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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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