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 줄다리기 팀 단체사진 광주연합 줄다리기 팀이 '제 1회 나주시장배 전국 줄다리기 최강전'에서 수상하고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 광주연합 줄다리기 팀 단체사진 광주연합 줄다리기 팀이 '제 1회 나주시장배 전국 줄다리기 최강전'에서 수상하고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 정보라


광주연합 줄다리기 팀들이 지난 2일 나주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 1회 나주시장배 전국 줄다리기 최강전'에 출전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날 대회에서 광주빛고을 팀은 640kg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으며 광주무들범 팀은 3위, 600kg에 출전한 광주 바람소리는 장려상을 받았다.

나주시와 나주시줄다리기협회가 주최하고 나주시체육회 전라남도줄다리기협회 등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클럽 40팀 400명이 참가했으며 스포츠줄다리기 실내경기 4개 체급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를 위해 광주연합 줄다리기 팀 선수들은 추운 겨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매일 땀방울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민선홍 광주연합 줄다리기 팀 총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힘든 훈련을 참고 견뎌준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서 먼저는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광주시 협회등록과 세계선수권대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줄다리기 팀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민선홍 총감독과 이세창 코치가 이끌고 있는 광주 연합 줄다리기 팀은 지난 2013년에 설립돼 올해 바람소리(북구), 빛고을무들범(서구), 빛고을광주(광산구)의 이름으로 6개 대회를 출전하며 좋은 성적을 냈다.

현재 이들은 광주광역시체육회에 승인을 받아 협회 가입을 준비 중에 있으며 내년 세계줄다리기선수권대회, 아시아줄다리기선수권대회, 일본 줄다리기 전국대회, 대축전등 각종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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