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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에 지역구를 둔 자유한국당 의원들. 왼쪽부터 이채익(울산 남구갑), 박맹우(남구을), 정갑윤(중구), 강길부(울주군). 이들은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 당시 사회적 참사법에 반대표를 던졌다.
 울산에 지역구를 둔 자유한국당 의원들. 왼쪽부터 이채익(울산 남구갑), 박맹우(남구을), 정갑윤(중구), 강길부(울주군). 이들은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 당시 사회적 참사법에 반대표를 던졌다.
ⓒ 남소연·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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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국회에서 통과된 '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사회적 참사법) 표결 당시 울산에 지역구를 둔 자유한국당 의원 4명 모두 반대한 것으로 확인되자 지역 사회에서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다.

당시 이채익(울산 남구갑), 박맹우(남구을), 정갑윤(중구), 강길부(울주군) 등 울산 출신 4명은 표결에 참석해 모두 반대표를 던졌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28일 오전 11시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출신 의원 4명 모두 법안에 반대한 것은 울산 시민들에게 깊은 모욕감을 줬고, 이들로 인해 부끄러움은 울산시민의 몫이 되고 말았다"라고 비판했다. 울산인권운동연대도 "사회정의를 위한 법안 마련에 반대한다는 것이 놀랍고 한편으로는 서글픈 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울산 한국당 의원 4명 모두 반대... 시민에 모욕감·부끄러움 안겨"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임동호 위원장 겸 중앙당 최고위원(앞줄 가운데 푸른넥타이)과 당직자들이 28일 오전 11시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사회적 참사법에 반대한 한국당 울산 국회의원들을 비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임동호 위원장 겸 중앙당 최고위원(앞줄 가운데 푸른넥타이)과 당직자들이 28일 오전 11시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사회적 참사법에 반대한 한국당 울산 국회의원들을 비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박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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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울산시당은 기자회견에서 "사회적 참사법안은 이름 그대로 사회적 참사에 대한 발생원인, 수습과정, 후속조치 등의 사실관계와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함으로써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하지만 울산 한국당 4명 모두 법안에 반대해 시민들에게 깊은 모욕감과 부끄러움을 안겼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사회적 참사법에 대한 반대는 결국 자유한국당이 온 국민을 슬픔에 잠기게 한 세월호의 아픔을 전혀 공감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면서 "안전한 나라, 나라다운 나라를 원하는 국민의 열망을 외면하는 것이기도 하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번 법안에 반대했듯이 앞으로 세월호 특조위, 가습기 특조위 재가동에 어떤 조직적 방해를 할지 모른다"라면서 "정치적 혹은 정략적 목적이라는 덧씌우기로 진실을 찾기 위한 노력을 매도할 수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진실을 호도하고 은폐하려는 그 어떤 시도에 대해서도 우리는 국민들과 함께 단호히 맞서 싸울 것"이라면서 "아울러 이번 사회적 참사법의 통과로 재개될 세월호 특조위, 가습기 특조위가 한 줌의 의혹도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울산인권운동연대도 28일 "사회적 참사를 진상규명하고 안전사회를 건설하자는 데 아직도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니 놀랍다"라면서 "그들은 다름아닌 울산의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모두"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회 정의를 위한 법안 제정에 반대표를 던졌다니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참 서글픈 일이기도 하다"면서 "이같은 반대 행위는 테러와 다를 바가 뭐가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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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사관과 같은 역사의 기록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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