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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안산청년유니온 정책제안2 경기안산청년유니온 문지원 대표와 조합원들이 안산시장실을 찾아 정부비서관을 통해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있다.
▲ 경기안산청년유니온 정책제안2 경기안산청년유니온 문지원 대표와 조합원들이 안산시장실을 찾아 정부비서관을 통해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있다.
ⓒ 황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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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해야 할 것들의 수를 헤아리기 어렵다는 뜻의 'N포세대', 높은 실업률로 인해 희망과 의욕을 잃고 무기력해진 세태를 풍자하는 뜻의 '달관세대'에 이어 시간과 노력, 에너지가 끊임없이 빼앗기는 상황에 놓여있는 청년의 상황을 말하는 '착취세대'라는 말이 등장했다. 그만큼 대한민국 청년들은 '아프다'.

기성세대, 정치권에서도 청년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 제도적 방안을 만들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 모두 '청년정책'을 말하고, 서울시를 비롯한 광역 단위에서는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있다. 또, 이슈였던 청년수당을 비롯해 다양한 청년정책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안산시도 지난 7월 청년관련 전담부서인 청년정책팀이 생겼다. 이어 안산시의회에서 안산시 청년기본조례가 통과되며 '청년정책' 마련에 첫 걸음을 뗐다. 이 과정에서 안산의 청년 당사자들이 스스로 정책을 만들어 시장과 시의회에 전달해 눈길을 끈다.

경기안산청년유니온은 27일, 지난 9월부터 2개월 넘는 기간 준비한 22개의 청년정책을 직접 안산시장과 안산시의장 등에게 전달했다.

경기안산청년유니온은 20일부터 SNS를 통해 각 정책에 동의하는 '정책공동제안자' 모집했다. 5일 동안 60여 명의 안산 청년, 안산 시민들이 공동제안에 참여했다.

경기안산청년유니온은 시와 시의회에 정책을 제출하기 하루 전인 26일 오후 4시, 중앙동 월드코아 앞 광장에서 청년정책 개발과정과 결과를 시민들에 알리는 캠페인과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경기안산청년유니온 청년정책제안1 11월 26일 안산 중앙동 광장에서 경기안산청년유니온 조합원들이 청년정책을 시에 제안하는 과정을 알리는 캠페인과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 경기안산청년유니온 청년정책제안1 11월 26일 안산 중앙동 광장에서 경기안산청년유니온 조합원들이 청년정책을 시에 제안하는 과정을 알리는 캠페인과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 황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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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안산청년유니온 청년정책 개발에 참여했다는 한 청년은 "수원으로 통학하는 대학생이니 내 생활비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교통비였다. 내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안산 뚜버기 청년 교통비 지원 프로젝트 정책'을 만들어 봤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이 정책이 현실화된다면 청년들의 생활비에서 교통비 비중이 줄어든 만큼 미래설계를 위한 투자금으로 사용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클 것이다"며 설명했다. 경기안산청년유니온은 '청년 교통비 지원' 정책 외에도 '안산형 청년수당', 청년들을 위한 머니(₩) 고민상담소(재무상담), '안산청년 건강검진 지원 사업' 등 22개의 정책을 내놓았다.

정책제안을 진행한 경기안산청년유니온 문지원 대표는 "청년들이 직접 만든 소중한 정책들이 시장, 부시장, 시의원들 손에 직접 전달됐고, 이제 행정과 정치의 답변과 의지를 확인해 볼 차례다"라며 "12월 중 우리들의 제안에 대한 답변을 구체적으로 듣기 위해 시장과의 간담회, 시의회의 구체적인 정책추진 과정 모니터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지역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동일 내용으로 냈기에 비슷한 내용의 보도가 안산지역 일부 지역신문사에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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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에서 직장다니며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마이뉴스 속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역할을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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