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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7일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린 시티넷총회에서 콜롬보선언을 발표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7일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린 시티넷총회에서 콜롬보선언을 발표하고 있다.
ⓒ 서울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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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정부 기관장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2016 대한민국 소통 CEO 대상'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국내 230여 개 광역‧기초자치단체 기관장 및 정부부처 장관 가운데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소통협회에서 주최, 전문가 및 패널 조사를 통해 지난 1년간의 SNS 활용현황을 평가하여 고객, 국민과 활발히 소통한 기업·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박 시장은 현재 총 292만 명(페이스북 43만3천, 트위터 232만, 카카오스토리 12만6천, 인스타그램 3만8천 등)의 팔로어와 소셜미디어로 소통하고 있다.

서울시 대표 SNS는 'Leading Star상'(AAA 등급 성과기관중 우수시관)과 브랜드 미디어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SNS는 작년 말부터 올해초까지 이어진 '박근혜 하야' 촛불 집회 당시 시민 편의를 위한 개방화장실과 안내소 등 구글맵을 활용한 위치기반 서비스를 SNS에 제작‧배포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박 시장은 "서울시 SNS는 서울시민과 서울시정을 연결해주는 가교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시민이 거리를 가득 매운 광화문 촛불현장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SNS 공공행정의 세계적 사례를 만들었다"며 "앞으로 서울시정의 소통 채널로서 변화와 성장을 기대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은 15일 오후 1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한편, 박 시장은 같은 날 오후 5시에는 이화여자대학교 ECC 이삼봉홀에서 '청년들의 정치 참여'를 주제로 특강한다.


태그:#박원순,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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