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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금서면 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의 유족.
 산청 금서면 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의 유족.
ⓒ 함양군청 김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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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열하는 유족.

3일 오전 경남 산청 금서면 소재 '함양·산청 민간인 학살사건 추모공원'을 찾은 한 유족이 묘비를 붙잡고 오열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날 이곳에서는 한국전쟁 당시 무고하게 희생된 함양·산청 민간인 705명의 넋을 위로하는 '제66주기 함양산청사건 양민희생자 합동위령제, 추모식'이 열렸다. 엄숙한 분위기 속에 위령제가 열렸고, 한 유족이 가족의 묘비를 찾았다.

함양·산청 학살사건은 1951년 2월 7일 경남 산청군과 함양군 주민이 공비에 협력했다며 국군이 저지른 대량 학살사건을 말한다. 당시 민간인 700여 명이 피살당했다.

산청 금서면 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의 유족.
 산청 금서면 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의 유족.
ⓒ 함양군청 김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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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 금서면 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의 유족.
ⓒ 함양군청 김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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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함양·산청 학살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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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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