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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7일, 그날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세월호 3주년 추모집회 이후 오랜만에 촛불집회가 개최되었다.

바투카타 연주 공연 2017년 10월 27일에 열린 촛불집회에 맨 첫번째 공연이 바투카타 공연이다.
▲ 바투카타 연주 공연 2017년 10월 27일에 열린 촛불집회에 맨 첫번째 공연이 바투카타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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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약 1년전, jtbc뉴스룸에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더블루K' 사무실에서 발견된 태블릿pc 단독보도 하고 난 뒤, 그 충격적인 현실을 본 시민들이 분노하였고 집회가 개최되었다.

그뒤, 서울과 울산 등에서 촛불집회를 일주일에 한 번씩 개최였고 많은 시민들이 계속 촛불을 들면서 민주화 혁명 및 정권교체 등을 이루워냈으며 적폐청산도 약간 이루어지고 있다.

약 6개월만에 켜진 촛불 박근혜 정 정권 규탄 집회 및 세월호 3주년 추모집회 이후 오랜만에 든 촛불
▲ 약 6개월만에 켜진 촛불 박근혜 정 정권 규탄 집회 및 세월호 3주년 추모집회 이후 오랜만에 든 촛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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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뒤, 지난 27일 오후 6시 30분에 이곳 롯데백화점 정문에서 울산촛불항쟁1주년 준비위원회에서 '촛불항쟁 1주년 울산시민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집회가 맨 처음에 시작할 때 사회자가 마이크를 잡고 등장해서 '적폐청산 가로막는 자한당 해체하라', '정치개혁 실현하여 민주적 권리 쟁취하자', '다스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등 구호들을 외쳤고 중간에 한 반전단체 측에서 집회 참가자들 위주로 트럼프 비판하는 유인물을 배포하였다.

한반도 전쟁위험 심각하다 2017년 10월 27일에 열린 촛불집회에서 배포된 유인물
▲ 한반도 전쟁위험 심각하다 2017년 10월 27일에 열린 촛불집회에서 배포된 유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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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뒤, 첫번째로 '바투카다'타악기 연주 공연이 시작되었다. 

첫번째 집회공연이 끝난 뒤, 약 1년 전부터 시작하여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된 이후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울산에서 열렸던 지난 촛불집회의 장면이 담긴 촛불집회 1주년 기념 영상을 상영하였다.

 울산에서 촛불집회 1주년 영상이 이 집회에서 상영되었다.
 울산에서 촛불집회 1주년 영상이 이 집회에서 상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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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현장 주변에서는 1년 전 첫 촛불집회처럼 손피켓과 촛불을 나눠주는 곳이 있으며 <노동자연대> 신문을 파는 곳과 서명운동을 하는 곳도 있었다.

<촛불 청소년 인권법>제정을 위하여 2017년 10월 27일에 열린 촛불집회에서 <촛불 청소년 인권법>입법 촉구 서명운동이 있었다.
▲ <촛불 청소년 인권법>제정을 위하여 2017년 10월 27일에 열린 촛불집회에서 <촛불 청소년 인권법>입법 촉구 서명운동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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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인권단체로 추정되는 모 시민단체에서 '촛불 청소년 인권법 입법 촉구 서명'운동을 하였다. 여기서 말하는 '촛불 청소년 인권법'이란 학생인권법 제정(혹은 초중등교육법 개정), 아동청소년인권법 제정, 청소년 참정권 보장을 위한 선거법 개정을 요구하며 해당 3개 법안을 통틀어 부르는 이름이다.

 2018 지방선거는 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 인권 이제 시작합시다.
 2018 지방선거는 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 인권 이제 시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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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고 난 뒤 청소년단체들도 집회에 적극 참여하면서 청소년들의 참정권 보장 및 청소년인권법 제정 등을 주장하는데 정권 교체가 이룬 뒤에는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가 등장해서 그 주장을 더 크게 외치고 있다.

촛불 청소년 인권법이 제정된다면.... 2017년 10월 27일에 열린 촛불집회에서 현장 장소에서 찍은 사진
▲ 촛불 청소년 인권법이 제정된다면.... 2017년 10월 27일에 열린 촛불집회에서 현장 장소에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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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트럼프 방한 반대 서명 운동과 세월호과 관련 법안 촉구서명 운동이 있었다.
촛불집회 1주년 영상이 끝난 후, 자유발언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첫번째 자유발언부터 시작전에 지난 이명박근혜 정권때 있었던 공중파 방송 탄압과 관련된 언론적폐세력들을 풍자하는 영상이 상영되었다. 해당인물에 얼굴을 합성한 풍자영상이다.

해당영상을 시청중인 집회 참가자들 2017년 10월 27일에 열린 촛불집회에서 mbc노조의 발언이 나오기 전에 관련풍자영상이 먼저 나온다.
▲ 해당영상을 시청중인 집회 참가자들 2017년 10월 27일에 열린 촛불집회에서 mbc노조의 발언이 나오기 전에 관련풍자영상이 먼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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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상영이 끝나고 노관석 언론노조 MBC본부 울산지부장이 마이크를 잡고 무대 위에 등장해서 "아직도 청산해야 할 적폐가 이렇게 많아도 불구하고 그 적폐를 여러분들께 알려내지 못하고 있어 죄송하다"며 "파업을 끝내고 현업으로 돌아갔을 때는 시민들을 위해, 약한 자들을 위해 최선의 방송을 하겠다"라고 발언을 하였다.

두 번째 자유발언은 한 탈핵관련 시민단체 대표이다. 그는 지난 촛불집회와 그 성과에 대해 자랑스럽게 얘기를 하였으며 "우리는 정부가 탈핵정책을 펼칠 수 있게끔 만들었지만 신고리 5·6호기 공사 재개는 막지 못했다. 그래도 우리는 핵발전소 5·6호기 가동중지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주장하였다.

이 짧은 자유발언이 끝난 후에 2개의 공연이 이어졌다. 첫 번째는 과거 촛불집회에도 등장해서 전동춤을 추셨던 분이 재등장하여 나홀로 풍물판굿 춤을 추었다.

비보이 공연중 찍은 사진 2017년 10월 27일에 열린 촛불집회에서 찍은 무대공연 사진
▲ 비보이 공연중 찍은 사진 2017년 10월 27일에 열린 촛불집회에서 찍은 무대공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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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에는 지난 촛불집회에도 여러번 등장하였던 비보이단체가 등장하여 춤을 추었다. 여기서는  이전 집회 때와는 달리 남자들이 먼저 나와서 춤을 추고 퇴장하고 뒤에 여자 4명이 등장해서 음악에 맞쳐 춤을 추고 퇴장하는 식으로 하였다.

자유발언에 참가한 7명의 시민들 2017년 10월 27일에 열린 촛불집회중 자유발언 코너에서 맨 오른쪽을 시작하며 한명식 마이크를 잡고 발언한다.
▲ 자유발언에 참가한 7명의 시민들 2017년 10월 27일에 열린 촛불집회중 자유발언 코너에서 맨 오른쪽을 시작하며 한명식 마이크를 잡고 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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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공연이 끝난 후, 7명의 시민들이 자유발언을 하기 위해 무대 위에 등장하였다. 몇몇 사람은 '#윤종오는 무죄다''차별금지법' 등 자신의 주장을 담긴 피켓을 들기도 하였다.
자유발언은 맨 오른쪽부터 한 사람씩 차례대로 하였으며 제한시간이 지나면 마이크소리가 줄어드는 것이다.

여기서 두 번째로 발언하신 분은 전교조 교사이다. 그는 "우리의 힘으로 정권교체 하고 난 뒤에도 바뀌는 것이 하나도 없어 아쉽다"고 발언하며 계속해서 전교조 법외노조 신세로 있는 현실에 증언을 한다.

세 번째로 발언하신 분은 피켓드는 거 봐도 알다시피 윤종오 국회의원 지지자이다. 그는 "윤종오 의원은 과거 박근혜 전 정권시절의 적폐행위에 저항을 하였고 민중들의 편을 들다가 선거법 위반이라는 정치적 탄압을 받고 있다"며 자신의 주장을 발언하였다.

트럼프 방한 반대 서명과 집회 일정 안내판 2017년 10월 27일에 열린 촛불집회에서 자유발언을 했던 분이 트럼프 방한 반대 서명 운동도 하였다.
▲ 트럼프 방한 반대 서명과 집회 일정 안내판 2017년 10월 27일에 열린 촛불집회에서 자유발언을 했던 분이 트럼프 방한 반대 서명 운동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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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로 발언하신 분은 발언대에 오르기 직전에 이곳 현장에서 트럼프 방한 반대 서명운동 하였던 분이다. 그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 긴장을 의도적으로 높이고 한반도 내에서 전쟁훈련을 하며 다음 달 11월에 협상전략목적으로 한국에 국빈 방문 및 국회연설을 하려는 것"이라며 비판을 하였고, 그의 방한을 사실상 허용해주는 문 정부에도 비판을 하였으며 다음 달 11월에 열릴 트럼프 방한 반대 집회를 예고하였다.

마지막 발언하신 분은 성소수자 단체에 소속된 시민운동가이며 '차별금지법'을 포함한 성소수자 인권보장 입법화에 호소를 하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성소주자들의 인권을 보장해 달라고 발언을 하였다.

이렇게 자유발언이 끝난 뒤, 마지막 무대공연으로 민중가요 부르는 단체들이 등장해서 집회하였다. 그들은 집회참가자들과 함께 '대한민국 헌법1조'를 포함한 그 당시에 집회에서 많이 불렸던 민중가요를 불렸다.

그 후, 사회자의 마무리 연설이 이어졌고 오후 7시 55분에 집회가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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