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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17 경상북도 사회적경제대회'에서 안동시 소년소녀합창단이 식전공연을 하고 있다.
 27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17 경상북도 사회적경제대회'에서 안동시 소년소녀합창단이 식전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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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사회적기업들이 모인 '2017 경북 사회적경제대회'가 27일 500여 명의 주민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렸다. 이날 이 자리에선 시상식과 포럼, 청년활동가대회가 진행됐다.

사회적경제대회는 경상북도가 매년 해오던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확대한 것으로 사회적경제 포럼과 제품 공공구매 협약식, 청년활동가대회, 제품 판매 및 홍보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네트워킹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동락관에서 열린 사회적경제상 시상식에서는 이종만 (사)유은복지재단 나눔공동체 대표가 대상을 받았다. 또 스타사회적기업상은 정범수 ㈜제일산업 대표와 김영균 ㈜한국에코팜 대표, 노미희 드림돌봄센터(주) 대표가 받았고 기업과 단체, 공무원 등 13명은 사회적경제 유공 표창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유은복지재단 나눔공동체는 지난 1994년 설립돼 2002년 경북 최초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허가를 받아 기술개발과 혁신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새싹채소를 생산하고 있다. 이곳은 전체 고용인원 70여 명 중 장애인 51명, 고령자 6명으로 사회취약계층 고용률 8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스타 사회적기업상을 수상한 ㈜제일산업은 경북 칠곡에 소재하는 종이컵 제조업체로 재정지원사업 종료 후에도 근로자 전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여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고용환경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예천에 소재하는 ㈜한국에코팜은 귀농형제가 종자관련 산업을 사회적기업으로 운영하면서 지역 농산물의 종자, 육묘판매와 같은 새로운 고부가가치 농업을 활용하여 농촌의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이를 통해 농촌 공동체를 회복시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27일 오전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17 경상북도 사회적경제대회'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한동수 시장군수협의회장 등이 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구매 업무협약서에 사인을 하고 있다.
 27일 오전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17 경상북도 사회적경제대회'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한동수 시장군수협의회장 등이 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구매 업무협약서에 사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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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돌봄센터(주)는 울진지역 최초로 가사지원사업단을 설립하여 사회서비스가 전무하던 척박한 환경에서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의 돌봄사업을 운영해 오면서 경력단절 여성, 장애인 등 근로취약계층의 고용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날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지속성장 토대를 구축하고 제품 공공구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경상북도와 경북 소재 시·군,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지역 소재 공공기관,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등이 참여했다.

지난 9월 사회적 경제기업 공공구매 확대를 위한 직속기관과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시·군 담당공무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구매 설명회를 개최한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와 홍포 캠페인, 상담회 등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에는 사회적경제포럼이 열렸다. 김제선 희망제작소 소장이 '지역중심 사회적경제 정책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고 기우진 러블리페이퍼 대표가 '사회적 지지와 비즈니스 모델', 김여명 합굿마을문화생산자협동조합 대표가 '문화예술분야 합굿마을 성공사례', 허만종 희망세상보호작업장 대표가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지역 사회적기업 육성사례' 등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27일 경북도청 동락관 앞마당에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 및  홍보부스가 마련돼 있어 주민들이 둘러보고 있다.
 27일 경북도청 동락관 앞마당에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 및 홍보부스가 마련돼 있어 주민들이 둘러보고 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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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청년창업가 이야기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와 사회적경제 설문조사형 게임, 컬러링월, 마술, 자유발언대 등 청년활동가대회가 열렸고 동락관 앞 광장에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와 홍보전 부스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정부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방향에 맞추어 지속가능한 생태계성장 인프라 구축과 사회적경제 붐 조성을 위해 오늘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청년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고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많은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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