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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마이TV] '박근혜 석방' 단식 돌입 2시간 만에 국회 '태극기 아수라장' |
| ⓒ 정교진 |
조원진 대한애국당 공동대표를 비롯한 당원들과 친박 시민 수십 명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입구에 천막을 치고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연장 반대' 단식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1심 구속 기간이 16일로 끝나는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연장 여부가 이번 주 내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조 공동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진실과 정의, 그리고 대한민국, 그 시작이 될 '박근혜 대통령 구속 연장 중단'을 위해 단식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은 불가피했다"고 밝힌 뒤, 당원 등과 함께 '무기한 단식'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태극기와 성조기 그리고 박 전 대통령 얼굴이 인쇄된 깃발을 들고 국회 앞에 모인 친박 시민들은 단식 농성장에 가만히 앉아 있지 않았습니다.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요. '레알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취재 : 박정호, 영상 : 정교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