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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하면 주리를 틀것이다~~~"
"아빠 옛날에는 잘못하면 곤장을 맞았어요?"
"그럼~~~..저기 보이는 게 곤장이라는거야~~~"
"그러니까 엄마 아빠 말 잘 들어야 돼~~~"


최장 10일간의 황금연휴도 어느덧 막바지로 접어드는 6일 오후, 충남 서산 해미읍성을 찾은 시민들이 추석 연휴를 즐기고 있다. 해미읍성을 찾은 시민들은 추석 명절 지쳤던 마음을 날리고 있다.

고향을 찾은 시민들과 연휴를 맞아 나들이를 나선 이곳 충남 서산 해미읍성을 찾는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바로 6일부터 3일간 열리는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해미읍성축제는 전북 고창읍성, 전남 순천의 낙안읍성과 함께 대표적인 읍성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해미읍성은 조선 태종 18년부터 세종 3년까지 3년간 걸쳐 쌓았고, 성종 22년(1491)에 완전한 규모를 갖추게 된 성으로, 성곽 둘레 1800m, 높이 5m, 면적 20만㎡로 현존하는 가장 잘 보존된 평성으로 알려져 있다. 천주교 박해 때는 1000여 명의 신도들이 이곳에서 처형되기도 했던 역사적인 읍성이다.

그래서일까. 2014년 8월 한국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찾아 미사를 진행한 곳으로 전국 최대 순교성지로도 알려져 있는 곳이다. 해미읍성을 찾은 6일 오후에는 비가 내린다는 기상청의 예보와는 다르게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인 가운데, 정말 많은 관광객이 해미읍성을 찾았다. 해미읍성은 축제가 열리는 기간이 아니어도 꾸준히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이날 해미읍성을 찾은 관광객들은 조선 시대 세워진 해미읍성에서 조선 시대 병영에서 생활한 병사들의 하루를 체험하고 마당극 등을 관람했다. 특히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많이 찾은 이번 축제를 맞아 해미읍성의 둘레길이인 1800m에서 유래된 1.8m의 대형 가마솥에서 방문객 1800명이 서산시 토속음식과 함께 주먹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이날 서울에서 축제를 즐기기 위해 일부러 네식구와 함께 해미읍성을 찾은 이아무개씨는 "인터넷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광고를 보고 서산에 처음 와봤는데 대만족이다. 특히 조선시대 병영체험하는 곳에서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하고 상품도 받았다"며 "이번 연휴가 정말 좋았다. 추석명절에 지쳐있던 몸을 처음 찾은 해미에서 힐링하고 가는 느낌이다"라며 연휴와 축제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다른 방문객은 김아무개씨는 "목포에서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로 올라가던 중에 마침 도로도 정체중이라서 쉬어갈 겸 축제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뛰어놀수 공간이 넓어서 너무 좋다.축제장이지만 실제는 나들이장 같다. 기왕 온 김에 저녁때 불꽃놀이까지 보고 올라 갈 예정이다"라며 즐거워 했다.

6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조선시대 병영생활과 함께 과거 천주교인들이 처형됐던 역사적인 사실을 알리는, 당시 무명 천주교인들의 넋을 기리는 창작마당극과 순교행렬을 재현하는 등 해미읍성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감동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서산해미읍성축제'는 6일 시작으로 8일까지 3일간 충남 서산 해미읍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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