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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m의 높은 파고 등 기상을 고려하지 않고 새벽시간에 고무보트를 타고 나갔던 레저객이 몽산포 인근 해상에서 지난 2일 실종됐다. 이어 4일에는 새벽에 망둥이 낚시를 나갔다가 물에 빠져 태안군청 공무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추석 연휴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6일 오전에는 연휴에도 불구하고 조업에 나섰던 어선에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이어졌다.

▲ 조업하던 어선에서 화재 발생 충남 태안군 근흥면 목개도 인근 2마일 지점에서 8톤급 어선 주영호 기관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태안해경 경비정이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 태안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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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찰서는 6일 오전 8시 48분경 충남 태안군 근흥면 목개도 인근 2마일 지점에서 8톤급 어선 주영호 기관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태안해경 경비정이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진화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6일 오전 8시 48분경 승선원 6명이 승선한 8톤급 신진도 선적 주영호가 근흥면 목개도 남쪽 2마일 지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태안해경은 곧바로 경비정 5척과 해경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사고발생 17분 후인 오전 9시 5분경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 5척은 곧바로 화재 진압에 나섰다. 하지만 화재에 취약한 FRP 재질의 선체 전체로 화재가 급속도로 번지면서 선체가 전소됐고, 10시 15분경 사고선박인 주영호가 결국 침몰했다.

다행히 승선원 6명은 인근을 항해 중이던 제2대광호가 전원구조 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건강상태 확인 결과 6명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태안해경은 전했다.

태안해경과 선원들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기관실에서 시작됐고, 가스통과 액산통이 잇따라 폭발하면서 화재가 커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태안해경 방제정이 침몰 선박의 잔류 연료가 있는지를 감시 중이며, 태안해경은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실종자 수색하는 태안해경 태안해경이 지난 2일 태안군 몽산포항 인근에서 새벽 2시 15분경 레저보트의 기관고장이 발생했다며 신고한 뒤 실종된 레저객을 수색하고 있다.
▲ 실종자 수색하는 태안해경 태안해경이 지난 2일 태안군 몽산포항 인근에서 새벽 2시 15분경 레저보트의 기관고장이 발생했다며 신고한 뒤 실종된 레저객을 수색하고 있다.
ⓒ 태안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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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에 앞선 지난 4일 오전 2시 33분경에는 태안군청 공무원인 이아무개(49) 주무관이 태안군 근흥면 안기리 인근의 장명수 앞바다에서 추석을 맞아 처갓집에 방문한 처남과 함께 망둥이 낚시를 갔다가 물에 빠지는 안타까운 사고도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 주무관이 숨져 현재 태안군보건의료원 장례식장에 안치돼 있다.

지난 2일에는 태안군 몽산포항 인근에서 오전 2시 15분경 레저보트의 기관고장이 발생했다며 신고한 뒤 실종된 여행객이 헬기와 6척의 경비함정, 태안군어업지도선과 70여 명의 육상 수색이 이어지는데도 6일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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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지역신문인 태안신문 기자입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밝은 빛이 되고자 펜을 들었습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되겠습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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