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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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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먹을거리 놀거리 많은 강화도. 거기다 강화도는 역사와 문화의 고장입니다.

추석연휴에 많은 사람들이 강화도를 찾았습니다. 석모도 다리가 놓여 그런가요? 외포항 쪽으로 가는 길목은 특히 붐볐습니다.

아내와 나는 아침 자전거 산책으로 외포항 가는 소루지낙조 쉼터에 나왔습니다. 이곳은 하천의 물이 바닷물에 섞이는 곳이라 민물낚시와 갯가낚시를 동시에 즐기는 곳입니다. 해거름엔 해넘이 모습이 너무 예뻐 전문 사진작가들까지 발길이 잦습니다.

"여보, 어떤 얌체족들이 쓰레기를 이렇게 버려놓았지? 쓰레기봉투에 담아버리는 것은 고사하고 재활용품 분리수거도 안했어. 담배꽁초까지 엉망진창이네. 쓰레기로 어지럽히면 남이 불편한 것 왜 모를까!"

아내가 함부로 버려진 쓰레기더미를 보고서 혀를 찹니다.

연휴기간 동안 사람들 많이 모인 강화도가 곳곳에서 쓰레기로 몸살을 앓을 것 같습니다.

문회시민은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지 않습니다. 자기 쓰레기는 되가져가기를 꼭 실천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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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마니산 밑동네 작은 농부로 살고 있습니다. 소박한 우리네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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