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팀별 안타 확률이 높은 타자들입니다. 야구 팬 여러분도 금일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할 타자들을 함께 예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기자 말·
▲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맹활약이 기대되는 NC 나성범과 SK 정의윤.(사진=NC 다이노스, SK 와이번스)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강력추천! 1순위 – 나성범(NC 다이노스)NC는 한화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8-8 무승부를 기록했다. 같은 날 롯데의 승리로 준플레이오프 직행의 꿈은 결국 무산되고 말았다.
4위로 시즌을 마친 NC는 오늘 마산에서 SK를 상대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상대 선발은 올 시즌 KBO리그 탈삼진(189개) 타이틀을 차지한 켈리다.
켈리는 올 시즌 190이닝을 책임지며 평균자책점 3.60,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케이비리포트 기준) 6.6으로 리그 최정상급 성적을 남긴 에이스다. NC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단판승부로 마무리 지으려면 켈리를 가능한 마운드에서 빨리 끌어내려야 한다.
NC 타선에서 켈리 공략의 열쇠가 될 타자는 바로 나성범이다. 올 시즌 99타점을 기록하며 4년 연속 100타점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4년 연속 3할-20홈런을 달성하며 NC 타선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올시즌 켈리를 상대로도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만만찮은 면모를 보였다.
이 뿐이 아니다. 나성범은 SK 투수들을 상대로 올해 0.453의 타율을 기록했다. SK를 만나면 천적 같은 활약을 보이는 나성범이 NC를 준플레이오프로 견인할 것이다.
강력추천! 2순위 – 정의윤(SK 와이번스)SK는 시즌 최종전에서 역전 우승을 노리던 두산에 3-2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NC를 상대할 SK는 내리 2승을 거둬야 준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하다.
금일 상대할 NC 선발투수는 우완 외국인투수 맨쉽이다. 올 시즌 우투수와 NC 마운드를 상대로 강세를 보였던 거포 한동민이 이탈한 상황에서, SK가 승리를 거두기 위해선 '예비FA'로 의욕이 충만한 정의윤의 활약이 절실하다.
올해 정의윤은 우투수를 상대로 타율 0.332를 기록했고 NC 투수들을 상대로도 엇비슷한 활약을 보였다. 정의윤이 맨쉽을 상대로 맹타를 터뜨리며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2차전으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기자의 추천 비더레] 10월 5일 팀별 추천 타자 2인
▲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사진출처: KBO홈페이지)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김작두 기자의 비더레 리뷰] 10월 3일 경기 추천 9인 중 8명 적중
▲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리뷰(사진출처: KBO홈페이지)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관련 기사: 재점화된 순위 경쟁, 나성범-최형우에게 달렸다! )[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관점이 있는 스포츠 뉴스, '오마이스포츠'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