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팀별 안타 확률이 높은 타자들입니다. 야구 팬 여러분도 금일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할 타자들을 함께 예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기자 말·


강력추천! 1순위 - 이정후(넥센 히어로즈)

29일 LG가 두산에 패하면서 올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5팀이 모두 확정됐다. 이제 넥센을 비롯한 하위 5팀은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 한다.

올시즌 현재 6위인 넥센은 5년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되고 말았다. 다만 수확은 있었다. 고졸신인인 이정후의 폭풍같은 활약은 가을야구 좌절의 아픔도 덮을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현재까지 전경기에 출장한 이정후는 타율 0.326, OPS(출루율+장타율) 0.812, 110득점, 12도루를 기록하며 최고의 데뷔시즌을 보내고 있다. 안타는 일찌감치 신인 최다안타 기록(1994년 서용빈, 157안타)을 훌쩍 뛰어넘었다. 올시즌 177개의 안타를 기록한 그는 신인 최초 180안타 달성도 가능하다.

어제 이정후는 NC 투수들을 상대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팀도 NC에 4-8로 패하며 고춧가루 뿌리기에 실패했다. 이정후가 공격의 물꼬를 터야 NC를 상대로 승기를 잡을 수 있다.

금일 NC의 선발투수는 해커, 올 시즌 우투수 상대로 0.342의 타율을 기록 중인 이정후의 활약이 기대되는 상대다. 이와 더불어 NC에게는 타율 0.397로 강했다.  금일 이정후가 시즌 180안타 기록과 팀 승리라는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력추천! 2순위 - 손시헌(NC  다이노스)

29일 NC는 넥센을 8-4로 제압하며 3위 롯데(79승)와의 0.5경기차 격차를 유지했다. 금일 넥센을 상대로 4연승에 성공한다면 경기가 없는 롯데와 함께 공동 3위에 오를 수 있다.

준플레이오프 직행을 위한 승리 하나가 절실한 상황이다. NC의 승리를 위해선 공수의 주축인 손시헌의 활약이 필요하다.

손시헌은 오늘 넥센 우완 브리검을 상대할 예정이다. 올 시즌 브리검이 ERA 3.95로 준수한 활약을 보이고 있지만 손시헌은 우투수를 상대로 0.351, 넥센 투수들을 상대로는 0.426의 고타율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 시즌 타율 0.346, OPS 0.830을 기록하며 예비FA로서 자신의 가치를 높인 손시헌이다. 오늘 경기 맹타로 NC의 3위 탈환을 이끌 수 있을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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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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