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팀별 안타 확률이 높은 타자들입니다. 야구 팬 여러분도 금일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할 타자들을 함께 예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기자 말·
▲ 21일 맹타가 기대되는 박용택, 초이스 (사진: LG 트윈스, 넥센 히어로즈)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강력추천! 1순위 - 박용택(LG 트윈스)19일 불펜이 무너졌던 LG가 20일 한화전에선 타선 침묵으로 인해 1-2로 패하고 말았다. 팀 순위는 다시 7위로 밀렸고 잔여 경기가 10경기 남았음에도 가을야구 가능성은 희미해졌다.
LG가 낸 유일한 점수는 바로 박용택의 몫이었다. LG가 2-0으로 뒤지던 8회 말 박용택은 한화 선발 배영수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12호. 이 홈런으로 배영수는 마운드를 내려왔다. LG는 분위기를 바꾸는 듯했지만 결국 역전에는 실패했다.
박용택은 올 시즌 타율 0.346, OPS(출루율+장타율)0.905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케이비리포트 기준) 3.5를 기록 중이다. 불혹에 가까운 나이임에도 많은 기록들이 팀내 최정상권이며. 승리기여도는 압도적인 1위다. 리빌딩이란 기치 아래 기회를 잡았던 젊은 선수들이 주춤하자 모든 부담은 고스란히 박용택에게 돌아왔다.
박용택은 최근 5경기에서 타율 0.333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우투수를 상대로도 0.307의 타율을 기록하며 준수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금일 상대 선발이 삼성 윤성환임을 감안하면 박용택의 안타를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윤성환을 상대로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박용택이 타선을 이끌어야 꺼져가는 LG 가을야구의 불씨도 다시 살아날 수 있다.
강력추천 2순위 - 초이스(넥센 히어로즈)LG가 2연패하며 넥센이 6위로 올라섰지만 잔여경기가 5경기에 불과해 전승을 거두더라도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은 희박하다. 하지만 길었던 페넌트레이스의 끝을 허무하게 장식할 수 없다. 가능성이 남아있는 한 최선을 다하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외국인타자 초이스의 활약이 중요하다. 초이스는 대체 외국인 선수로 넥센에 입단해 올 시즌 41경기에서 타율 0.297, OPS 0.998, 13홈런 WAR 1.66을 기록 중이다.
초반의 부진을 딛고 입단 첫 해부터 두 자릿수 홈런을 훌쩍 넘기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재계약 전망도 밝다. 최근 5경기 타율 0.417로 맹타를 휘두르며 3개의 홈런을 추가했다. 구단과 팬들의 바람대로 '굿' 초이스가 되고 있다.
금일 초이스가 상대할 kt의 선발은 좌완 정성곤이다. 올 시즌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 0.364로 초강세를 보이는 그이기에 맹타를 기대해도 좋을 성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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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사진출처: KBO홈페이지)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김작두 기자의 비더레 리뷰] 9월 20일 경기 추천 5인 중 4명 적중
▲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리뷰(사진출처: KBO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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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안타의 모든 것' 박용택 '가을 LG는 내 손으로')[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관점이 있는 스포츠 뉴스, '오마이스포츠'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