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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10만인클럽과 핵재처리실험저지를 위한 30km연대, 시민기자, 대전 시민들로 구성된 특별취재팀이 한국원자력연구소를 주제로 기획 <스쿨존 옆 핵연구, 이래서 문제다!>를 진행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편집자말]
글을 시작하기 전, 먼저 아래 7초 동영상을 봐주시길 바란다. 한국원자력연구원(아래 원연)에서 약 700m 떨어진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촬영한 영상이다.



지난 8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의 한 동네를 찾았다. 버스에서 내리자 아파트 단지가 펼쳐졌다. 인도를 따라 약 100m를 걸어가자 초등학교가 나타났다. 여기서 임혜숙(38) 한살림대전생협 이사를 만났다. 원연 주변지역의 방사능선량을 측정하기 위해서다.

사실을 기록하고, 증거를 남기기 위해 장비가 필요했다. 원연 주변에 살며, 휴대용 방사능측정기를 가지고 있는 동네주민을 물색했다. 수소문 끝에 임혜숙 이사에게 연락이 닿았다. 그는 일본 탈핵운동가에게 선물로 받은 측정기를 갖고 있다고 했다. 체르노빌 사고가 일어난 우크라이나에서 생산한 제품이란 설명도 덧붙였다.

학교 운동장에 울려 퍼진 방사능 경보음

대전 유성구의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켜자 경보음이 울려 퍼졌다. 여기는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약 700미터 떨어진 곳이다.
 대전 유성구의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켜자 경보음이 울려 퍼졌다. 여기는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약 700미터 떨어진 곳이다.
ⓒ 정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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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이사가 대전 유성구의 초등학교 운동장 한복판에서 휴대용 방사능측정기의 전원을 켜자 경보음이 울렸다. 모니터의 수치가 '0.36μSv/h'에서 움직임을 멈췄다. 우리나라 평균 환경 방사선량은 0.05~0.3μSv/h(마이크로시버트)이다. 방사능측정기를 두어 차례 껐다가 켰다. 경보음은 멈추지 않고 반복됐다.

이 학교 운동장은 병설유치원과 초등학교·중학교 아이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다. 오전 10시 15분, 이날도 한 무리 아이들이 흙먼지를 날리며, 뛰어 놀고 있었다. 경보음에도 아랑곳 않던 아이들이 학교 종소리가 울려 퍼지자 교실로 뛰어갔다.

임 이사는 놀랐다. 측정기로 선물 받은 후 한 번도 경고음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했다. 몇 군데, 방사능측정을 해봤지만 평균 환경 방사선량은 넘지 않았다고 했다. 그가 말했다.

"방사능측정기를 선물해준 일본 탈핵운동가가 그랬다. 비가 온 다음날 측정해보면, 원연에서 발표한 수치랑 현장에서 측정한 수치가 다를 거라고 했다. 원연에서는 항상 모든 걸 콘트롤 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 사실(평균 환경 방사선량 초과)을 보고도 그런 말을 할 수 있을까 궁금하다. 이건 동네 엄마들이 알면 큰일 날 일이다."

같은 날 원연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누리집에 공개한 방사선량을 확인했다. 이 학교 수치는 없었다. 원연 주변 7개 지점의 방사선량만 확인할 수 있었다. 샛길 건너편 도서관의 방사선량은 공개돼 있었다. 0.144μSv/h를 넘지 않았다. 2m 사이로 수치가 두 배 이상 차이난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주변 방사능 측정해보니

한국원자력연구원에는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가 있다. 이게 다가 아니다. 중저준위 방사능폐기물 약 3만 드럼을 보관하고 있으며, 사용후핵연료봉 1699개(약 3.4톤)도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에는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가 있다. 이게 다가 아니다. 중저준위 방사능폐기물 약 3만 드럼을 보관하고 있으며, 사용후핵연료봉 1699개(약 3.4톤)도 있다.
ⓒ 정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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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 아파트단지로 이동했다. 원연 1.5km 이내에는 약 3만50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켜 지도를 살펴보니 아파트가 빼곡하다. 아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놀이터를 찾아 방사선량을 측정했다. 휴대용 방사능측정기의 전원을 켜고 땅바닥에 내려놓았다. 수치가 0.18~0.25μSv/h 사이를 오락가락했다. 흙 보단 바닥재가 깔린 곳에서 더 높았다. 이 장면을 카메라로 찍고 종이에 기록했다.

오전 11시, 자동차가 미래남교 인근 하천에 도착했다. 대전 유성구 관평동 주민들이 즐겨 찾는 관평천이다. 아이와 함께 산책 나온 부모와 마주쳤다.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거나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보였다.

관평천을 방사능 측정 장소로 선택한 이유가 있다. 지난 2월 원자력안전위원회(아래 원안위)는 원연 특별검사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원안위에 따르면 원연은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방사성폐기물을 무단으로 폐기했다. 방사선 작업을 하면서 입은 작업복을 세탁하면서 일반 하수도에 무단 배출한 거다. 이 액체방사성폐기물이 관평천에 흘러들어갔다는 게 주민들의 주장이다.

휴대용 방사능측정기의 전원을 켜고 관평천변 바닥에 내려놨다. 모니터 수치가 0.19μSv/h에서 멈췄다. 임 이사가 측정기를 손에 쥐고 우물쭈물한다. "(관평천)물에 넣어봐야 하는데..."라면서 말꼬리를 흐렸다. 하나뿐인 측정기가 고장이 날까봐 물속 방사선량은 측정한 적이 없단다. 원연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안위, 대전시 누리집 등 여기 저기 관평천의 방사선량을 측정한 데이터를 찾아봤으나 헛수고였다.

그렇다면,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가 있는 원연의 방사능 수치는 어떨까? 관평천에서 자동차로 2km를 달려 일반인 출입이 가능한 원연 정문까지 갔다. '한국원자력연구소'라 적인 표지석 앞에서 방사선량을 측정했다. 0.15μSv/h. 경보음이 울린 학교와 700m 거린데, 수치는 2배 이상 차이가 난다.

오전 11시 25분. 마지막 측정 장소인 관평1동 마을회관을 찾았다.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1.5km 이내에 있는 장소다. 어르신들의 출입이 잦은 이곳의 방사선량은 0.14μSv/h. 지금까지 나온 수치 중 가장 낮다. 숫자만 놓고 보면,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밖에 있는 관평천보다 작다.

머릿속에 물음표가 켜켜이 쌓였다. 원연 주변 반경 2km 지점 5곳의 환경 방사선량은 들쑥날쑥했다. 국가환경방사선 자동감시망의 표시대로라면, 도서관은 '정상'인데, 2m 떨어진 학교 운동장은 '평상시 수준'이 아니었다. 현장은 불안과 안도를 오가는 롤러코스터 수치인데, '대전 관평'의 숫자는 0.171μSv/h로 거의 움직임이 없었다. 이번에는 주변 지역에 사는 주민들의 증언을 듣기 위해 나섰다.

엄마들의 불안과 걱정 "집값보다 안전이 중요"

한국원자력연구원 주변에 사는 엄마들은 불안과 걱정을 떠안고 산다. 원자로와 방사능폐기물, 사용후핵연료봉을 보관하는 곳에서 안전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서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주변에 사는 엄마들은 불안과 걱정을 떠안고 산다. 원자로와 방사능폐기물, 사용후핵연료봉을 보관하는 곳에서 안전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서다.
ⓒ 정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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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이사와 헤어지고 관평동 주민 안옥례(44)씨를 만났다. 그는 한 살림대전 핵없는 세상을 위한 생명위원회의 위원장이다. 안 위원장과 함께 관평동에 사는 5명의 엄마를 찾아갔다.

"원연 안에 핵폐기물 3만 드럼이 보관하고 있다는 소리에 놀랐다. 수치로 따지면 전국 2위 수준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런 위험한 물질을 가건물 등에 야적해 놓고 있다는 걸 알고 경악스러웠다."

오정화(46)씨의 말이다. 그는 관평동에서 11년을 살았다. 원연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3년 전, 핵연료 시설을 증설한다는 소식을 접하고서부터다.

위험한 동네였다. 가까이에 핵폐기물과 사용후 핵연료가 쌓여있었다. 원자로가 멈춰 백색경보가 발령됐는데, 원연에서 쉬쉬했다는 것도 나중에야 알게 됐다. 밤에 잠을 못 잤다. 이런대서 아이를 낳고 살았다는 사실에 괴로웠다. 혹시나 아이들이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남몰래 가슴앓이 했다. 아이를 위해 용기를 내기로 했다. 원연의 안전을 요구하는 집회나 시위가 벌어지면, 머릿수라도 채운다는 생각으로 피켓을 들었다.

이지윤(41)씨도 마찬가지다. 알면 알수록 원연은 불안했다. 사실이 밝혀지면 밝혀질수록 아이를 안전하게 키울 수 없는 환경이었다. 고민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가족을 위해 옳은 일을 선택하기로 했다. 조금이라도 바꿔보고자 발품을 팔며, 조례재정운동에 뛰어들었다.

"원연은 방사능에 오염된 작업복을 빨면서 아무렇지 않게 하수도로 무단 배출했다. 이 물이 관평천에 흘러들어갔을 텐데, 여기는 우리 애들이 어릴 적부터 놀았던 장소다. 발도 담그고 근처 나무에 매달린 열매도 따먹었다.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이런 일을 숨기고 있다가 발각됐는데도 원연은 '안전하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강은희(46)씨는 '양심'이라는 단어를 꺼냈다. 원연과 크고 작은 사건을 겪으면서 이 말을 떠올린 적이 많았단다. 원연은 시민들과 부딪힐 때마다 기술적 안전을 보장했으나 심리적 안전은 따지지 않았다. 사고, 고장 소식은 늘 언론을 통해서야 알게 됐다. 호통과 부탁이 섞인 그의 말이다.

"시중에 파는 약도 부작용이 있다. 핵도 똑같다. 어떻게 좋은 점만 있을 수 있나. 하지만 원연은 나쁜 것은 숨기려고만 한다. 최소한의 양심이 있으면 핵이 도움 되는 부분도 있지만 그렇지 않는 것도 있다고 말해야 한다. 우리 아이에게,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일을 해야 한다."

이선영(46)씨는 이런 엄마들을 바라보는 곱지 않는 시선들을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원연에서 일어난 문제를 지적하면, '집값 떨어진다'는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 진짜 묻고 싶다. 우리 가족의 건강보다 집값이 더 중요한지. 우리 아이의 목숨보다 몇천만 원 버는 게 더 좋은 건지. 함부로 말하지 않았으면 한다.

정치적이라 말하는 사람들도 그렇다. 핵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건,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다. 여기 있는 엄마들은 우리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좋은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 용기를 낸 거다. 핵은 개인의 영리가 아니라 모두의 안전을 생각해야 하는 거다."

엄마들의 불안과 걱정이 서린 목소리다.

특별기획 <스쿨존 옆 핵연구, 이래서 문제다!>를 시작하며

대전 유성구의 초등학교에서 휴대용 방사선측정기의 전원을 켜자 경보음이 울려 퍼졌다. 여기는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가 있는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약 700미터 떨어진 장소다.
 대전 유성구의 초등학교에서 휴대용 방사선측정기의 전원을 켜자 경보음이 울려 퍼졌다. 여기는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가 있는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약 700미터 떨어진 장소다.
ⓒ 정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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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50분,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의 한 카페에서 현장 취재 결과와 엄마들의 목소리를 정리했다. 미리 준비한 자료까지 합하니, 두툼한 서류 뭉치가 서너 개 생겼다. 노트북에 만든 폴더 '한국원자력연구원'에 파일이 쌓였다.

2시간 40분. 이날 오후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찾아가 인터뷰 시간이다. 앞으로 <2017 전국 일주, 지역이 희망이다>의 특별기획 <스쿨존 옆 핵연구, 이래서 문제다!>를 통해 인터뷰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간략하게 내용을 소개하면, 하나로 원자로 내진보강공사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사용후핵연료 및 파이로프로세싱(건식재처리)에 관한 것이다. 원연 규제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서면 인터뷰한 내용도 차례대로 지면에 기사화한다. 특별기획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인터뷰]

안옥례 한살림대전 핵없는 세상을 위한 생명위원회 위원장
 안옥례 한살림대전 핵없는 세상을 위한 생명위원회 위원장
ⓒ 정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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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는 없으나 현실에는 존재하는 게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연)이 그렇다. 여기 비밀의 공간을 파헤치기 위해 뛰어든 사람이 있다. 안옥례(44) 한살림대전 핵없는 세상을 위한 생명위원회 위원장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그는 '안전'이란 두 글자에 고생을 자처했다. '거짓말'이란 세 글자에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지난 8일 그는 그동안 꽁꽁 숨겨져 있던 원연과 얽힌 이야기를 풀어놨다.

- 대전에 핵연구 시설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이 동네에 사는 사람들도 잘 모른다. 연구단지에 있으니 다른 연구시설처럼 위험을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원연에는 원자로와 사용후핵연료, 중저준위 방사능폐기물까지 있다. 이런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드물다. 나도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몰랐다."

- 대전의 핵시설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가 있나?
"몇 해 전, 공부모임을 하면서 핵발전소에 대해 알게 됐다. 그때만 해도 원연과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다. 이명박 정권 때 원전을 수출하면서, 한국원자력연료 생산시설을 증설한다고 하면서 관심을 갖게 됐다."

- 존재를 알게 된 원연은 어땠나?
"원연에 대한 정보를 아는 것은 너무나 매우 제한적이다. 시민들이 참여해 안전을 감시할 기구도 없었다. 위험한 시설 인근에 우리 가족, 내 아이가 사니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첫 번째로 한 게 조례재정운동이다. 엄마들이 거리로 나서 서명을 받았다. 최소한의 정보와 안전을 보장하는 일이었다."

- 원연이 불안한 이유는 무엇인가?
"원연에는 사용후핵연료는 없고 중저분위 방사능폐기물만 있다고 있다. 거짓말이었다. 그나마 제대로 된 정보는 무슨 일이 일어난 후에 알려준다. 사용후핵연료에 관한 얘기는 국회의원실에서 정보를 언론에 제공한 뒤에 주민에게 알리는, '뒷북치기식'이다. 핵연료봉 1699개가 있었다. 기체 방사능 배출량도 핵발전소에 비해 많았던 적도 여러 번이다.

이런대도 방사능 비상계획구역은 1.5km이다. 핵발전소는 30km이다. 기준치 이하라고 해서 인체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 말은 신뢰할 수 없다. 이뿐만이 아니다. 원안위 특별점검 결과 총 36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하지만 여전히 원연은 '안전하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 참, 뻔뻔하다.""

- 최근 파이로프로세싱(건식 재처리)에 대한 논란이 있다.
"파이로프로세싱은 한 마디로 사용후핵연료를 재처리해 다시 쓰겠다는 거다. 원전기술은 한국이 최고라며, 다른 나라서 못한 걸 할 수 있다고 한다. 기술적인 문제는 둘째 치고, 지금까지 일어난 각종 사건, 사고만 해도 믿을 수 없다. 

결정적으로 파이로프로세싱을 말하며, 근거로 내놓은 자료도 허위라는 게 밝혀졌다. '미국 에너지부 자료'라고 해놓고 최근 확인결과 미국 에너지부의 공식입장이 아니었다. 학회지에 실린 논문이었다. 현재는 이 문구가 삭제 됐다."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사실, 원연이 하는 말들이 모두 거짓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주변에 사는 주민들은 똑같은 마음일 거다. 하지만 사실이 아니잖나. 우리 이웃과 안전하게 살고 싶다. 딸아이가 나중에 고향이라고 돌아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을 뿐이다.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면, 주민들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으나 그렇지 않으면, 불안과 걱정을 떠안고 살게 된다. 하찮은 쓰레기도 관리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는가?

핵발전소에는 관심이 많으나 원연에 대해선 누구도 말하지 않는다. 원연에서 일어나는 일에, 지역주민들이 하는 목소리에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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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재처리 실험에 반대하는 서명운동(☜클릭 https://goo.gl/mKoezx)에 동참해주세요.
국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핵발전소와 핵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점검이 실시될 수 있도록 참여를 바랍니다. 이 서명운동은 공론화 과정을 통해 핵폐기물 처리에 대한 올바른 방안 찾고자 핵재처리실험저지 30km 연대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태그:#한국원자력연구원, #방사능 측정, #사용후핵연료, #방사능폐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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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연재 2017 오마이뉴스 전국 일주 '지역이 희망이다' 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오마이뉴스 기획편집부 기자입니다. 조용한 걸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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