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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기념도서관 표지석이 돌아왔다. 위치는 기존 인도변에서 기념도서관 관내 계단 옆으로 옮겨졌다. 현재는 파란 천막으로 가려져 있다.
 박정희 기념도서관 표지석이 돌아왔다. 위치는 기존 인도변에서 기념도서관 관내 계단 옆으로 옮겨졌다. 현재는 파란 천막으로 가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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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한 달 사이 두 차례 '낙서 세례'를 입었던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도서관 표지석이 돌아왔다. 이 표지석은 세척 작업을 마치고 지난 29일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표지석의 위치는 도서관 앞 인도변에서 박정희 기념도서관 정문 계단 옆으로 옮겨졌다. 현재 표지석은 파란색 천막으로 가려진 상태다.

박정희 기념도서관 관계자는 31일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낙서 등 테러 행위 재발 가능성 때문에 기존 위치에서 기념도서관 부지 내로 옮겼다"라면서 "기존 위치는 CCTV에 잡히지 않았는데, 이번에 기념도서관 부지 내로 옮기면서 CCTV 촬영 범위 안에 들어가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몇몇 언론에서 '박정희 기념도서관 표지석이 실내로 옮겨진다'고 보도한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이 관계자는 "제막식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8월 들어 박정희 기념도서관 표지석에 두 차례 낙서가 새겨졌다. 지난 8일과 17일 이 표지석에 누군가 빨간 락카 스프레이로 '개XX'라고 적어놨다. 1차 낙서 때는 박정희 기념도서관 관계자들이 이틀에 걸쳐 지웠고, 2차 낙서 이후에는 관련 업체에 세척작업을 맡겼다.

박정희 기념도서관 관계자는 "경찰 수사와 관련해 특별한 수사 경과를 들은 적은 없다"라고 밝혔다.

박정희 기념도서관 표지석이 돌아왔다. 위치는 기존 인도변에서 기념도서관 관내 계단 옆으로 옮겨졌다. 현재는 파란 천막으로 가려져 있다.
 박정희 기념도서관 표지석이 돌아왔다. 위치는 기존 인도변에서 기념도서관 관내 계단 옆으로 옮겨졌다. 현재는 파란 천막으로 가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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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기념도서관 표지석이 돌아왔다. 위치는 기존 인도변에서 기념도서관 관내 계단 옆으로 옮겨졌다. 현재는 파란 천막으로 가려져 있다.
 박정희 기념도서관 표지석이 돌아왔다. 위치는 기존 인도변에서 기념도서관 관내 계단 옆으로 옮겨졌다. 현재는 파란 천막으로 가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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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박정희, #박정희기념도서관, #표지석,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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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기획편집부 기자입니다. 조용한 걸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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