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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화연대는 이날 오후 6시 20여 명의 회원들이 서산 버스터미널 앞에서 ‘환경파괴시설 전면 중단! 대기 환경 규제지역 지정!’  현수막을 설치하고  유인물을 서산시민들에게 배포했다.
 백지화연대는 이날 오후 6시 20여 명의 회원들이 서산 버스터미널 앞에서 ‘환경파괴시설 전면 중단! 대기 환경 규제지역 지정!’ 현수막을 설치하고 유인물을 서산시민들에게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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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파괴시설 전면백지화를 요구하는 서산시민사회연대는 20일 오후 서산 버스터미널 앞에서 최근 서산시가 추진 중인 환경파괴시설 백지화와 대기환경규제지역 지정을 위한 서명운동과 상가 유인물배포 등 서산시민 선전전을 벌였다
 환경파괴시설 전면백지화를 요구하는 서산시민사회연대는 20일 오후 서산 버스터미널 앞에서 최근 서산시가 추진 중인 환경파괴시설 백지화와 대기환경규제지역 지정을 위한 서명운동과 상가 유인물배포 등 서산시민 선전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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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파괴시설 전면백지화를 요구하는 서산시민사회연대는 20일 오후 서산 버스터미널 앞에서 최근 서산시가 추진 중인 환경파괴시설 백지화 유인물을 배포했다. 한 시민이 유인물을 읽어보고 있다.
 환경파괴시설 전면백지화를 요구하는 서산시민사회연대는 20일 오후 서산 버스터미널 앞에서 최근 서산시가 추진 중인 환경파괴시설 백지화 유인물을 배포했다. 한 시민이 유인물을 읽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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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화 연대는 비가내리는 가운데 범 서산시민 서명운동과 함께 'SAVE 서산' 티셔츠를 판매하고 있다. 한 시민이 서명하고 있다.
 백지화 연대는 비가내리는 가운데 범 서산시민 서명운동과 함께 'SAVE 서산' 티셔츠를 판매하고 있다. 한 시민이 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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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화연대는 환경파괴시설과 관련한 유인물과 함께 ‘대기 환경 규제지역’지정을 촉구하는 범 서산시민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했다. 한 서산시민이 서명을 하고 있다.
 백지화연대는 환경파괴시설과 관련한 유인물과 함께 ‘대기 환경 규제지역’지정을 촉구하는 범 서산시민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했다. 한 서산시민이 서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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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전에 나선 백지화연대 관계자는 “환경파괴시설 때문에 많은 사람이 길고 힘든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병을 얻고 나면 건강을 깨닫게 되듯 아직 직접적인 영향을 느끼는지 모르는 사람들에겐 먼 남의 얘기 같지만 서산의 환경은 정말 심각할 정도로 파괴되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선전전에 나선 백지화연대 관계자는 “환경파괴시설 때문에 많은 사람이 길고 힘든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병을 얻고 나면 건강을 깨닫게 되듯 아직 직접적인 영향을 느끼는지 모르는 사람들에겐 먼 남의 얘기 같지만 서산의 환경은 정말 심각할 정도로 파괴되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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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파괴시설 전면백지화를 요구하는 서산시민사회연대(아래 백지화연대)는 20일 오후 서산 버스터미널 앞에서 최근 서산시가 추진 중인 환경파괴시설 백지화와 대기환경규제지역 지정을 위한 서명운동과 상가 유인물배포 등 서산시민 선전전을 벌였다.

백지화연대는 이날 오후 6시 20여 명의 회원들이 서산 버스터미널 앞에서 '환경파괴시설 전면 중단! 대기 환경 규제지역 지정!' 등의 현수막을 설치했다. 이들은 '아토피, 천식, 학습부진 유발하는 서산의 심각한 대기오염 서산을 살리고 아이들을 살립시다' 등의 구호와 함께 유인물을 서산시민들에게 배포했다. 또한, 청정한 서산을 바라는 마음으로 'SAVE 서산'이라고 쓰인 환경 티셔츠도 함께 판매했다.

백지화연대는 '대기 환경 규제지역'지정을 촉구하는 범 서산시민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들은 "서산은 당진, 태안, 보령, 서천의 석탄화력발전소에 둘러싸여 있다. 각종 발암물질을 내뿜는 화학단지는 주민들의 생활권과 일하는 노동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한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며 "그것도 모자라 다이옥신 등 인체에 치명적인 독성을 유발하는 각종 환경유해시설이 더 들어서고 있다. 발전과 개발의 명목하에 서산의 대기 환경은 파괴되었고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숨 쉴 권리는 침해당해 왔다. 폐에 붙으면 떨어지지 않고 뇌까지 침투한다는 미세먼지와 유해가스는 암을 유발하고 아이들의 학습 부진으로 이어진다"고 서산시의 행정을 비판하면서 선전전을 이어나갔다.

또한, 백지화연대는 "이러한 서산의 생활환경을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는 없다"며 "충남도는 서산이 '대기 환경 규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라. 환경부는 서산을 '대기 환경 규제지역'으로 지정하고 대기질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계획을 마련하라"고 충남도와 환경부에 대해 강하게 요구했다.

이날 선전전에 나선 백지화연대 관계자는 "환경파괴시설 때문에 많은 사람이 길고 힘든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병을 얻고 나면 건강을 깨닫게 되듯 아직 직접적인 영향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에겐 먼 남의 얘기 같지만 서산의 환경은 정말 심각할 정도로 파괴되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백지화연대는 앞으로도 'SAVE 서산' 행동과 함께 서산을 '대기 환경 규제지역'으로 지정하는 것을 촉구하는 범 서산시민 서명운동을 지속해서 진행하는 동시에 '환경파괴시설이 전면백지화될 때까지 1인시위와 선전전을 지속해서 벌여 나갈 예정이다.


태그:#서산시, #환경파괴시설, #백지화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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