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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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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날 땀을 흠뻑 흘렸지만 그래도 아이들과 함께 한다는건 그 어떤 것보다도 행복한 일이다.

어려운 내용의 연극이었지만 보는 동안 자리를 잘 지켜준 이녀석들. 덥지만 징지거리지 않고 잘 놀아준 나의 옥돌이들. 역시 너흰 내 아들들이닷!!

후용리에서의 하루는 이렇게 지나갔다. 뜨겁고 멋지고 세계속에서...

호주음악극은 네덜란드 출신의 배우와 호주 출신 배우가 함께한 사막으로의 여행을 모티브로 음악이 잔잔히 흐르며 관객과 소통하는 깊이 있는 작품이다.

첫 등장하는 극단 노뜰의 여배우가 작품의 시작을 알리고 뒤이어 등장하는 외국배우들이 사막에서 보내는 시간동안의 감정을 음악과 노래로 표현하는 조용하고 잔잔한 작품이라는 설명을 덧붙힌다.

형, 민우는 여름방학 내내 집에서 뒹굴다 모처럼 외출해서 연극을 보았다. 내용의 깊이를 이해하기엔 어려움이 있었지만 좋은 작품과 훌륭한 배우를 본다는 것에 만족하는 듯 했다.

동생, 민성이도 영어로 된 대화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보는내내 배우들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함께 본 관객들중에 가장 강한 집중력을 보였다.

두녀석들에게 이런 작품을 접하게 해준 것만으로 나는 만족한다. 문화적 혜택을 쉽게 누릴수 없는 곳에서 사는 두 아이에게 그나마 가까이 찾아가서 함께 할수 있다는 곳이 있다는건 정말 큰 기쁨이다. 그것이 내가 극단 노뜰의 공연을 찾아가서 보는 이유다.

또, 가볍지 않음에서 묻어나는 예술성, 나는 그런 노뜰의 공연이 좋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보는 것은 더 좋다.

https://www.facebook.com/nottle.hooyong

#후용페스티벌 #호주음악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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