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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주최 ‘해양수산발전 정책 간담회’ 모습.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오늘(17일) 박남춘 시당 위원장의 주재로 인천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 등 관련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발전 정책 간담회’를 열고, 인천지역 해양항만수산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감회에는 박남춘 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조동암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임현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왼쪽에서 세 번째),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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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17일 박남춘 시당위원장의 주재로 '해양수산발전 정책 간담회'를 열고 인천지역 해양수산분야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남춘 인천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인천시의원 및 군·구의원, 당협위원장과 조동암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 임현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남봉현 인천항만공사(IPA) 사장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인천시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의 각 기관별 현안사업 보고 및 건의가 있었다.

인천시는 ▲ 국립 인천해양박물관 건립 ▲ 해사법원 인천 설립 ▲ 인천 신항~수인선 철도 인입 건설 ▲ 남항 석탄부두 적기 이전 및 내항 재개발 활성화 ▲ 여객선 준공영제 운영 ▲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인천~안산) 건설 지원 ▲ 아암지하차도 조기 건설(국비 지원) ▲ 수산물 산지거점 유통센터 건립(국비지원) 등이 현안사업으로 보고됐으며, 이들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협조를 정치권에 당부했다.

또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 연안여객선 서비스 제고 ▲ 인천내항 부두운영회사(TOC) 통합 추진 ▲ 인천연안 바다모래 채취 합리적 해결 ▲ 인천북항 북성포구 준설토투기장 사업 ▲ 소래포구 국가어항개발 사업 등이, 인천항만공사에서는 ▲ 인천도시철도 1호선 연장 ▲ 인천항 배후단지 정부 재정지원 확대 ▲ 인천내항 항만재개발사업 ▲ 인천남항 자동차 물류클러스터 추진 등이 각각 현안 사업으로 보고됐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각 기관에서 보고한 주요 현안 사업을 바탕으로 발전적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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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주최 ‘해양수산발전 정책 간담회’ 모습.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에서 주최한 ‘해양수산발전 정책 간담회’에서 한 참석자가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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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박남춘 시당 위원장은 "인천에서 나고 자라, 공직과 정치를 하며 예전부터 이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라며 "하지만, 단순히 모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문제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함께 머리를 맞대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한데 지난 야당시절에는 이러한데 한계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이 자리가 마중물이 돼 우리 인천 해양항만수산 분야의 발전을 위한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라며 "저를 비롯한 여기 모인 모든 분들이 인천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뛰자. 제가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오후 2시에 시작해 2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민주당 인천시당은 앞으로도 인천지역의 현안 해결 및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꾸준히 개최해 시민들과 소통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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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주최 ‘해양수산발전 정책 간담회’ 모습.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에서 주최한 ‘해양수산발전 정책 간담회’에서 한 참석자가 자료를 꿈꿈히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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