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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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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공무원들이 법관 블랙리스트 진상규명을 위해 국회 국정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공무원노조 법원본부는 6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법부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민주적인 사법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정조사 실시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김창호 법원본부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양승태 대법원장은 28일 전국법관대표회의 상설화 등을 논의하자고 제안했지만 정작 사법농단의 핵심인 법관 블랙리스트에 대해서 재조사나 추가조사가 없다는 의사를 명백히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법관 블랙리스트 진상규명은 법원과 법관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양승태 대법원장이 더 이상 진상조사를 할 의사가 없음을 확인하고 국정조사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법원본부는 이날 1만여 명의 법원공무원들의 서명이 담긴 청원요구서를 국회에 전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과 전국공무원 김주업 위원장 등이 동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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