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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꿈 상임대표인 윤종오 국회의원이 22일 오후 1시50분 국회 정문 앞에서 최저임금1만원 국민발안운동 6만 서명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중의꿈 최저임금 1만원 국민발안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진행한 회견에서 참석자들은 2018년 최저임금1만원 조기 시행을 촉구했다.  

민중의 꿈이 최저임금 1만원의 2018년 조기 시행을 요구하며 국민발안운동 6만 서명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민중의 꿈 상임대표인 윤종오 국회의원(울산 북구)은 정세균 국회의장과 일자위원회 이용섭 부위원장을 잇따라 면담하고 시행촉구를 당부했다.
 민중의 꿈이 최저임금 1만원의 2018년 조기 시행을 요구하며 국민발안운동 6만 서명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민중의 꿈 상임대표인 윤종오 국회의원(울산 북구)은 정세균 국회의장과 일자위원회 이용섭 부위원장을 잇따라 면담하고 시행촉구를 당부했다.
ⓒ 윤종오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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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오 의원은 회견 후 오후 2시 30분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나 서명용지를 전달하고 최저임금1만원법 국회통과에 함께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윤 의원은 오후 4시 30분 정부종합청사 별관 4층에서 일자리위원회 이용섭 부위원장을 면담하고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서명을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중의꿈은 이날 "최저임금1만원은 새 정부 최우선 국정과제"라며 최근 일부 언론에서 공약 수정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어 "최저임금 1만원은 사회양극화 해소의 출발점이자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한 '소득주도 성장' 의지를 보여줄 바로미터"라며 새 정부의 공약 조기이행도 주문했다.

국회를 향해서도 "민중의꿈 및 민주노총 노동자 국회의원들이 최저임금 1만원법을 곧 발의할 예정"이라며 "노동자 서민의 생존이 걸린 중차대한 일인 만큼 당리당략을 넘어 해당법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나설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윤종오 국회의원은 관련법을 곧 발의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국민발안제와 관련해서도 "국민발안, 국민소환, 국민투표, 시민의회 등 4대 직접정치제도 도입도 미룰 수 없다"며 "개헌논의 때 시급해 합의해야 할 주요과제"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저임금 국민발안운동 서명은 지난 4월 17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진행해 60,193명의 시민들이 동참했다.

덧붙이는 글 | 뉴스행동에 동시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태그:#최저임금, #민중의 꿈, #윤종오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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